[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식품 및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이종 산업 간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한단계 진화한 콜라보 전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패션부터 식기, 자동차와 시집에 이르기까지 별별 분야를 넘나드는 협업들을 선이고 있는 것인데, 특히 남다른 화제성으로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매일 같이 쏟아지는 신제품 홍수속에서 차별화를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는 물론, 브랜드간의 시너지까지 만들며 소비자 경험 확대를 통한 판매 제고를 겨냥한 승부수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디자인 구현한 도자기 식기세트 출시 빙그레는 도자기 브랜드 이도온화와 손잡고 바나나맛우유 도자기 식기세트를 출시했다. ‘바나나맛우유 도자기 식기세트’는 바나나맛우유 특유의 달항아리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바나나맛우유’와 ‘딸기맛우유’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됐다. 분리 시 밥그릇부터 국그릇, 반찬 그릇, 접시, 종지 등 5종의 식기로 사용할 수 있고, 결합하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유약, 도료, 소성 공정 전반에 걸쳐 고급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은 물론, 완성도를 높였다. ■ 할리스,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체커보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 6곳 중 사업 아이템이 완연하게 다른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한국서부발전 등 5개사의 올 상반기 합산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외형은 소폭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손익은 적자로 반전돼 실속 없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이들 발전공기업의 효율화와 새로운 역할 재정립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삼일회계법인 수행, 1개사로 대통합 권고)이 나옴에 따라 이들 5개사의 통합이 모색되는 과정이어서 이러한 각 사별 영업실적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들 5개사의 상반기 영업실적은 어떠했을까? 각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의거해 이들 5개사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먼저 합산매출액은 13조8616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3조4388억 원 대비 약 4228억이 증가해 3.1%가량 성장했다. 서부발전이 14.7%의 증가율로 5개사 중 가장 높았고 이어 동서발전 13.9%, 중부발전 1.3%로 전년대비 성장했고, 남부발전과 남동발전은 각각 4.2%, 5.1%씩 감소해 합산 매출증가율을 훼손했다. 소폭이나마 성장했던 외형과는 대조적으로 손익 부문은 초라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롯데웰푸드가 올 2분기 빙과중심의 판매량 증가와 해외법인의 실적호조에 힙입어 연결기준 647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 성적을 내밀었다. 특히, 인도 빙과 신공장 가동률 확대 및 초코파이 성장세, 카자흐스탄 호조가 실적, 특히 손익 신장세를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나아가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원가 상승 부담이 존재하나, 빙과 중심의 판매량 증가와 해외법인의 가격 인상 효과 등에 힘입어, 전사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동사의 향후 실적 추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Q 영업이익 647억(88.6%↑)...“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 극복” 롯데웰푸드는 국내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와 주요 원재료 부담 지속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가 2분기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동사의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먼저 매출은 1조1,55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동서발전 등 한국전력 계열 발전공기업 5사가 조만간 폐기가 현실화될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에 대한 재활용 기술 실증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초기 태양광 설비의 수명 도래에 따라 2030년 10만 개 이상의 폐배터리가, 2032년에는 약 9천 톤 이상의 태양광 폐패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폐자원의 재활용과 순환 이용을 위한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들 발전공기업들은 급증하는 자동차 폐배터리(이차전지)와 태양광 폐패널 문제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순환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용 및 재사용기술 실증 사례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례로 먼저 한국동서발전은 폐배터리 전력망 연계 및 폐패널 유리온실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발전 5사 중 가장 전방위적이고 고도화된 실증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를 해체·진단한 후 모듈 형태로 재조립해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사용하는 기술을 실증 중이다. 이에 더해 기차 전력을 전력망으로 역송전하는 V2G(Vehicl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히트작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업고 글로벌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양식품이 올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순항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양식품은 미주지역 라면시장서 오랜 기간 탑teer로 군림해온 일본의 ‘니신푸드(Nissin Food)’와 ‘도요수산(Toyo Suisan)’은 물론 국내시장 1위 브랜드 농심을 압도하는 성과로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절대강자로 부상한 것으로 분석돼 귀추가 더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내 아파트시장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 채의 돌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듯이 라면시장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똘똘한(?) 제품도 그 위력을 발산하는 것과 유사한 형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동사의 지난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영업실적(매출과 영업이익)은 어떠한 흐름을 그려왔을까? 삼양식품 사업(반기)보고서에 의거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매출은 2021년 6420억 원, 2022년 9090억, 2023년 1조1929억, 2024년 1조7280억, 2025년 2조3518억 원을 기록, 해마다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고정 팬덤층을 보유한 타 브랜드나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공감하는 브랜드를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업계에서도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브랜드, 스포츠, 캐릭터, 맛집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콜라보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화제성과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기 커피 브랜드, 프로야구, 패션 플랫폼, 맛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상호 윈윈 시너지 확대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롯데웰푸드 꼬깔콘, 을지로 만선호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롯데웰푸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에서 ‘꼬깔콘X만선호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협업 기간 만선호프에서는 꼬깔콘을 활용한 스페셜 메뉴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먼저 꼬깔콘의 바삭한 식감에 만선호프의 감성을 더한 ‘꼬깔콘 스페셜 나쵸’를 하루 20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올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외형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창사 최대 매출을 갱신하는 선전을 펼쳤지만 손익에서는 뒷걸음질 치는 엇갈린 성적표를 내밀었다. 식자재 유통 및 급식 등 전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대비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일궈냈지만, 영업이익은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사업(식봄) 점유율 확대를 위한 비용집행에 발목을 잡혀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2Q 연결매출 4.5%↑영업이익은 14.2%↓‘대조’...식봄사업 급성장 ‘주목’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성장사업부문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7일자 보고서에서 “동사의 2분기 연결매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9,232억 원, 취급고(GMV)는 13.3% 늘어난 1조 3629억 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14.2% 감소한 235억 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B2B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의 운영사인 마켓보로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함에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1일까지 백범김구기념관 전시관 1층에서 개최되는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에 초대했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1주년 독립운동 캠페인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공훈 전자 사료관 기록을 바탕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다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이국땅에서 서거한 독립유공자 가운데 건국훈장 독립장 이상을 수훈하고 사진 자료가 확인되는 30인을 선정해 ‘대한민국 명예여권’을 제작한 바 있다. 대상자에는 안중근, 김태연, 김천익, 박영, 이애라 선생 등이 포함됐는데, 이들은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 일본 등에서 무장투쟁과 외교·교육·언론 활동을 전개하며 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한 분들이다. 이 명예여권은 실제 대한민국 여권을 모티브로 만든 상징적인 제작물로 독립유공자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여권 형식에 맞춰 담고, 독립신문과 태극기, 하얼빈역,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운동의 역사와 관련된 사료와 장소를 내지 디자인에 반영했다. 여권에는 독립유공자들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조국의 품으로 마
[엔트로피타임즈 김재영 기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의 이격거리 규제가 대폭 손질된다. 그동안 지역마다 제각각 적용해온 이격거리 규제에 국가 차원의 상한을 설정하고 과도한 입지 규제를 줄이는 것이 골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 오는 9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겉으로 보면 태양광은 주거지역에서 200m, 풍력은 1500m까지 이격거리를 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한 시행령 개정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의 의미는 단순히 이격거리를 줄이는 데 있지 않다. 그동안 지방정부가 조례를 통해 결정해온 재생에너지 입지 규제에 중앙정부가 법률과 시행령으로 한계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방향 자체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 “지역마다 제각각” 재생에너지 입지규제는 이제 그만 정부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이격거리 규제가 사업 추진을 어렵게 하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판단해왔다. 특히 같은 재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화시스템이 중동과 폴란드 등 글로벌 무대에서 쏘아 올린 ‘방산 수출 잭팟’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최근 인수한 자회사(한화필리조선소)에 대한 지분법 평가 부문에서의 일시적 손실 등으로 인해 반기순이익은 영업이익 1379억 원 대비 무려 1809억 원이나 악화된 430억 원 적자로 반전한 점은 ‘옥의 티’라는 평가가 나온다. 어쩌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 걸까? ■‘K-방산’ 날개 달고 창사 최초 분기 영업이익 1,000억 돌파 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 1조9247억 원, 영업이익 13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0%, 108.5% 급증한 수치다. 특히 2026년 2분기 매출은 1조1176억 원, 영업이익은 1037억 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방산업계 및 증권가에서는 폴란드향 K2 전차 사격통제시스템 공급 본격화와 UAE·사우디아라비아향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매출 인식이 본격적인 고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뷔페시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종전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이동하는 조짐이 일고 있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외식업계의 소비자 빅데이터를 조사/분석하는‘아하데이터랩’이 최근 이 같은 소비자 분석 리포트를 발간한 것. 이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종료 이후 줄곧 인기를 끌었던 '무한리필'과 '가성비 뷔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최근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높은 퀄리티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 뷔페와 프리미엄 브랜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외식 시장의 트렌드가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7월 주요 무한리필 샤브샤브, 가성비 고기뷔페, 가성비 일식/초밥뷔페 브랜드 대부분의 검색량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하락했다. 특히 많은 매장을 보유한 대표적인 가성비 브랜드인 명륜진사갈비(-41%)를 비롯해 쿠우쿠우(-17%), 다이닝원(-17%) 등의 검색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많은 양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점차 맛과 분위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국내 방위산업이 기존의 단순 무기 직수출 단계를 넘어, 전 세계 방산 공급망을 흔드는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역사적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발간한 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루마니아 장갑차(IFV) 및 캐나다 잠수함(CPSP) 사업의 일시적 수주 실패와 중동 분쟁에 따른 계약 지연으로 국내 방산 섹터가 단기 숨고르기를 겪었으나, 전문가들은 하반기 집중될 강력한 수주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얼마전 앙카라에서 개최된 나토(NATO) 정상회담에서 제안된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제조) 방식의 공동 조달 및 생산 체계’는 우수한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 방산 기업들에게 거대한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이에 따라 증권가 역시 국내 대표 방산 5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를 일제히 유지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 앙카라 나토(NATO) 정상회의가 제안한 방산 파운드리 ‘NATO Engine’이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최정환 연구원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호주관광청이 자국 내 인바운드 관광수요 확대를 겨냥한 승부수인 ‘투어리즘 2035’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투어리즘 2035’는 호주 여행에 대한 미래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실제 방문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호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10개년 전략이다. 이에 대해 관광업계에서는 최근 관광객 수가 큰 폭 증가한 프랑스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국 방문 글로벌 관광객 증가세가 완만하게 진행중인 추세를 반전시키기고 관광수입 증대와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과 프랑스는 관광객 입국자 수가 눈에 띄는 성장세와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인 반면, 호주는 비교적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한국은 2026년 상반기(1~6월) 누적 입국자 수가 1,07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3% 급증했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Tour.go) 데이터 참조) 연간으로는 2024년 1,637만 명, 2025년 1,893만 명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프랑스 또한 2026년 연간 약 1억 200만 명의 전 세계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폭염이 길어지면서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가파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고온에 취약한 시금치 등 잎채소를 중심으로 생육과 출하 여건이 악화하면서 소비자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다만 이번 현상을 폭염발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단순화하기는 어렵다. 같은 기간 일부 채소는 평년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품목별로 재배지역과 작황, 출하량이 다른 만큼 가격 움직임도 엇갈리고 있다. 문제는 폭염이 반복될 경우다. 한두 품목의 가격이 오르는 데 그치지 않고 고온에 취약한 품목의 생산과 출하가 불안정해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농산물 가격의 변동성 자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두배 뛴 시금치값, 폭염 탓만 하기엔 저마다 제각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이하 KAMIS)에 따르면 11일 시금치 상품 100g의 소매가격은 평균 2천16원으로 집계됐다. KAMIS가 제시한 1개월 전 가격 1천1원과 비교하면 101.4% 오른 수준이다. 최근 며칠 사이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시금치 가격은 8월 5일 1천796원에서 6일 1천974원, 7일 1천978원, 10일 2천원, 11일 2천16원으로 올라왔다. 한 달 사이 가격만 보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태안풍력발전이 지난 13일 충남 태안 모항항 일대에서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해안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태안풍력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의 소중한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어업인들과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안풍력발전 임직원과 서부선주협회 관계자들은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모항항 주변의각종 해양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고, 참가자들은 정화 활동을 통해 태안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클레멍 엘빅 드 발자크 ㈜태안풍력발전 프로젝트 CEO는 “태안의 바다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모항항의 해양환경을 가꿀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태안 지역사회, 주민들과 상생, 공존하며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통해 국가 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광진 ㈜태안풍력발전 대표는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