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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신윤위·서울YMCA "선정성 광고, 시민과 함께 감시할께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와 서울YMCA(이사장 김인복)가 최근 인터넷신문에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비윤리적·선정적인 광고 억제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자율규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양 기관이 지난 7일 서울YMCA회관에서 인터넷신문의 비윤리적이고 선정적인 광고 실태에 대한 특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공동 모니터링, 공공기관과 연계한 공익신고 프로세스 등을 제안하는 기자설명회를 공동 개최한 것. 인신윤위가 최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7월 광고 자율심의 결과 지적 건수는 총 1,423건으로, 이중 경고처분이 781건, 주의 조치는 642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조항별 위반현황으로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가 129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인 및 유인성 광고의 제한이 55건, 차별 및 혐오표현 제한이 33건, 광고와 기사의 구분 위반이 22건, 불법 재화용역 8건 등이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선정성 광고 문제를 시민사회와 함께 감시하는 협력 모델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신윤위 권서연 연구원의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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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늘어난 RE100, 그래도 구하기 힘든 재생에너지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국내 기업들의 RE100(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이행이 단순 선언을 넘어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중심의 실무 이행 단계로 본격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양적 확대에도 기업들이 원하는 전력을 원하는 조건과 가격에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는 여전하다. 정부가 최근 PPA 중개플랫폼을 공식 가동하고 망 이용요금 지원에 나선 것도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정보 비대칭과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결국 국내 RE100 시장의 과제는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이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필요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데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 기업은 PPA 원하지만 가격이 걸림돌 글로벌 탈탄소 기조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특히 여러 조달 방식 중에서도 기업들이 가장 주목하는 수단은 단연 PPA(전력구매계약)다. 실제로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이 수요·공급기업 19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희망하는 재생에너지 조달 수단 가운데 PPA가 55.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향후 2026년 조달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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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석]발전공기업 5사, 상반기 기부킹과 스크루지 회사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제외한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공기업) 5곳 중 한국남동발전만 올 상반기에 기부금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이들 5개사 공히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와중에도 남동발전만 유일하게 기부금을 늘려 대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동서발전의 경우는 5개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에도 기부금은 전년 동기 10.7억 원 대비 무려 69.2%나 급감한 3.3억 원에 그쳐, 일각에서는 ‘구두쇠’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즉, 3.3억 원이라는 절대금액뿐만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감소율이 무려 69.2%에 이르는 등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제출한 것. 그렇다면 한국동서발전 등 5개사의 올 상반기까지 영업이익과 기부금 총액이 어떠한 흐름을 보였기에 이 같은 지적이 나오는 걸까? ■ 상반기 5사 합산영업이익, -1828억 원으로 전년도 6106억 원 대비 적자 반전 먼저 각사 반기보고서에 의거해 상반기 이들 5개사의 합산 영업이익과 기부금 수치를 살펴보면 먼저 영업이익은 -182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106억 원과 비교해 약 7934억 원이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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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e칼럼] 가스·석유공사 통합, ‘물리적 합병’ 아닌 ‘화학적 반응’ 도출해야
[엔트로피타임즈 임종순 칼럼니스트]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의 통합 방안은 에너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국가 차원의 협상력(Bargaining Power)을 강화하고, 자원 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국가 안보적 결단이다. 그러나 거대 공기업 간의 통합은 당위성만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두 기관이 지닌 근본적인 차이점을 정밀하게 다루지 않는 단순 물리적 합병은 오히려 국가 에너지 수급 체계를 흔들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할 수 있다.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정교하게 풀어내야 할 3대 핵심 과제와 실무적 해법을 제안한다. 사업 구조의 이질성 : ‘상류(Upstream) 통합, 하류(Downstream) 독립’ 석유와 가스는 같은 유전에서 생산되는 유기물 일 수 있지만 거래 방식과 시장 구조가 완벽히 다르다. 석유는 완결된 민간 자율 시장에서 유통된다. 비축과 ‘실시간(Spot, 스팟) 거래’ 중심의 가변적 기초재화(commodity)다. 반면 가스는 국가 배관망 인프라와 공공 규제 아래 장기계약(SPA) 및 수급 안정이 핵심인 독점적 기초재화다. 이런 차이를 무시한 일괄 통합은 조직적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지주회사형(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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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주민 반발.. 전력 확보만큼 주민 수용성 중요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인공지능(AI)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확충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면서 사업 속도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데이터센터를 신속히 확충하려는 정부·기업의 의도와 달리 시설이 들어설 지역에서는 전력·용수 소비 및 환경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제기하는 핵심 우려는 AI 산업의 필요성 그 자체가 아닌, 생활환경에 미칠 실질적인 피해다. 막대한 전력과 용수 사용, 상시적인 소음과 열기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데이터센터 확장의 핵심 과제는 단순한 부지·전력망 확보를 넘어 지역사회가 시설을 수용할 수 있느냐는 주민 수용성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 전력·물은 지역이 부담.. 커지는 데이터센터 갈등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갈등은 해외에서도 주요한 정치·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 반발이 2026년 중간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8월 말 캘리포니아주 한포드에서는 약 100명의 주민이 모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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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엔트로피網] 누가 국토균형발전에 저항하는 기득권자인가?
[엔트로피타임즈 이상현 편집위원] 근로(사업)소득을 저축 또는 투자해서 자산을 형성할 수 없는 공동체는 ‘공정’하지도,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자유시장 경제로 볼 수도 없다. 한국사회는 이미 이런 운명에 근접해 있다. 한국사회에서 ‘공정성’ 문제는 사실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다. 단죄받지 않은 친일파의 후손은 금수저 지위를 유지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은 곤궁함을 못이겨 멸족하거나 흙수저로 대를 이었다. 친일파와 겹치는 부분이 많은 재계의 부호나 관가의 고관대작, 변호사・의사 등 ‘사’자 집안 등은 금수저 집안을 일궈 자녀들에게 그 지위를 세습했다. 친일부역 완전척결이나 출발선의 공평함을 지적하면 빨갱이, 공산주의자로 몰렸다. 이념의 비호 아래, 그렇게 불공정은 대한민국에서 표준으로 정착했다. 불공정은 누적적으로 가속화 돼 왔고, 대를 이어 심화됐다. 요즘 청년 세대에서 금과 흙의 태생적 구분은 더 큰 출발점 격차로 이어졌다. <중앙일보>가 최근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0~39세 청년 가구의 순자산 상위 20%(5분위)와 하위 20%(1분위) 격차가 78.1배까지 벌어졌다. 청년세대의 문제는 사실 모든 세대의 문제 구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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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網] 국민통합이 불가능한 한반도 미분방정식
[엔트로피타임즈=이상현 편집위원] 경쟁(competition)은 개인과 집단 모두에게 각각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남긴다는 점에서 ‘야누스(Janus)’적이다. 우선 개인과 집단의 성과를 높이는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동시에 공동체가 불가피하게 비용을 중복 부담케 하고, 때로 성과 전체를 파괴할 수도 있어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생산성 혁신은 인류가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 경쟁은 혁신에 중요한 촉매제가 됐다. 공동체 전체적으로 보면 확실히 그렇다. 다만 공동체 안에서 성과 자체와 혁신의 결과물을 누가 가질 지 다툼이 발생하면서, ‘경쟁’은 ‘분열(schism)’이라는 개념으로 변질된다. 공동체의 원리로 보자면, 이런 변화는 경쟁이 ‘절대화’, ‘신념화’ 되면서 발생한 ‘질적, 화학적 변화’다. ‘경쟁’이 ‘분열’로 화학적 변화를 겪으면 시스템도 변한다. 이렇게 생긴 ‘분열의 시스템’ 안에서는 ‘분열’의 추세가 시스템 자체의 붕괴 시점까지 증가한다. ‘분열’은 불안정성(엔트로피, Entropy) 그 자체다. “고립계 내에서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열역학 제2법칙).” ‘분열’의 시스템은 절대 ‘분열이 해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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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網]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다면서 주범 색출엔 ‘모르쇠’
[엔트로피타임즈=이상현 편집위원] “지금껏 진행돼온 ‘기후변화’가 불가역적(irreversible)인가? 현존 인류가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인다면, 최소 300년 이내에 기후변화의 방향을 역전시킬 수 있는가? 가령 북극지역 해빙의 면적을 다시 늘릴 수 있는가?” 기자는 ‘타는 목마름’으로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해왔다. 그런데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지금껏 인류가 쌓아 온 기후변화 관련 연구성과를 톺아봐도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은 없었다. 아니 그런 물음이나 접근 자체가 없다. 이념이 된 기후변화 담론 ‘기후변화’는 그 자체로 신성한 이데올로기가 돼 있다. 무릇 학자들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더 이상 과학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적어도 확고한 과학 영역에서 정기적으로 위성에서 관측한 북극 해빙 면적은 관측 이래 최저치를 반복해서 경신하고 있다. 학자들은 폭우와 폭설, 홍수와 가뭄 등 극단적 기상현상은 일상이 됐다고 말한다. 과학자들이 주기적으로 관측한 북극 해빙 면적 측정값(데이터)은 부정할 수 없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2025년 겨울 최대 해빙 면적은 약 14.33백만 km²로, 위성 관측 기록(47년) 중 최저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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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網] 우물을 부수고 정글로 나오라! 당당히!
[엔트로피타임즈=이상현 편집위원] 재생에너지 기술이 상당히 고도화 돼 화석연료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중에 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AI)이 등장했다. 원자력, 석탄과 함께 가스 발전(generation)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2024년 약 81억 6000만 명이던 지구촌 인구가 2072년 102억 2000만 명, 2080년경 103억 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현재 5160만 명 수준인 한국 인구수는 2072년 약 3600만 명으로 급감한다. 그래도 한국은 ‘우물 안 개구리’들이 대개 그렇듯 근심 걱정은 없다. 우물 밖 ‘천적’들과 동식물들의 생로병사에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반도체와 자동차, 인공지능(AI), K시리즈만 중요하다. 지금 할 줄 아닌 게 그것 뿐이니 당연하다. 이런 산업들 자체를 폄훼하려는 게 아니라 그 원천 기술과 지식의 부재를 당연시 하기 때문에 답답한 노릇인 것이다. 과학의 기초, 아날로그 되찾을 때 아날로그(analog)에 대한 과학적 천착(후벼서 구멍을 뚫다, excavation)이 일천한 점도 한국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자연과학과 인문학, 사회과학의 기초는 아날로그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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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網] 죽은 이란 학생 175명 외면한 유엔의 ‘인도주의’
[엔트로피타임즈=이상현 편집위원] 2026년 3월11일은 기자가 지금껏 해오던 일을 모두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깊이 절망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이런 일이 처음 있지 않았지만, 엄습한 무력감이 뇌의 사고 진전 자체를 가로막았다. 완벽한 절망감, 그 자체였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15개국이 11일(뉴욕 시간) 서아시아(중동) 분쟁 사태와 관련한 2개의 결의안을 처리한 일 때문이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책임을 빼고 이란만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압도적인 표(15표 중 13표)를 얻어 채택됐다. 채택된 결의안에는 당초 이스라엘과 미국의 책임에 대한 언급 내용이 들어 있었지만, 표결을 위해 확정된 최종 수정안에서는 그 내용이 빠졌다. 이란이 걸프만 주변 친미 국가들에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한 점, 이 과정에서 자국 군인과 민간인이 피해를 입은 점 등을 이유로 이란을 규탄하는 내용이 빼대다. 한국도 이 안을 공동제안한 135국 중 하나다. 반면 유엔 안보리는 이날 러시아가 제출한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러시아 결의안에는 ▲특정 국가가 언급되지 않았고 ▲즉각적인 휴전 필요성 ▲전쟁 이해관계국들이 조속한 협상 촉구 ▲민간인 보호 등이 적시돼 있었다. 너무나 상식적


![[분석]발전공기업 5사, 상반기 기부킹과 스크루지 회사는?](http://www.entropytimes.co.kr/data/cache/public/photos/20260937/art_17888307742112_1e4701_627x355_c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