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3.8℃
  • 구름많음강릉 2.0℃
  • 흐림서울 -2.6℃
  • 흐림대전 -0.7℃
  • 흐림대구 2.2℃
  • 흐림울산 3.8℃
  • 흐림광주 0.3℃
  • 흐림부산 4.0℃
  • 흐림고창 -1.1℃
  • 제주 4.4℃
  • 흐림강화 -4.8℃
  • 흐림보은 -1.6℃
  • 흐림금산 -1.1℃
  • 흐림강진군 1.0℃
  • 흐림경주시 2.9℃
  • 흐림거제 3.9℃
기상청 제공

Research & Review

油價·환율에 춤추는 대한항공‥‘적자전환’

2017년 9천억 당기순익 → 2018년 8백억 결손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대한항공이 유가와 환율변동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적자로 돌아서면서 지난해를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작년 실적(잠정)을 발표하면서 매출은 7.2% 성장한 12조6512억원, 영업이익은 27.6% 감소한 6924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손익에서는, 유류비 증가와 외화환산손실 확대에 따라, 2017년 9079억원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803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2592억원)은 , 전년(3467억원) 대비 34%가 줄었다.  같은 기간 손익도 +3530억원에서  -2522억 원으로 적자전환 된 바 있다. 이후, 3분기 반짝 상승 후 4분기 또다시 959억원의 결손을 맞이했다.


결국, 지난해 손익은 유가와 환율변동에 따라, 분기별 흑·적자를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해 손익을 각 분기별로 보면 1Q 233억 원 → 2Q –2755억 원 → 3Q 2678억 → 4Q –959억 원으로 흑·적자를 반복한 후, 연간 최종실적은 적자(당기순손 803억 원)로 마감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상반기는 글로벌 유가의 유가의 가파른 상승((WTI 기준, 17년 상반기 평균 50.05달러 → 18년 상반기 65.44% · 31%↑)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하반기는 1700억원 가량 늘어난 유류비와, 연말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소급분 지급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 2023년까지 매출 22조원 · 영업이익 10% 계획


키움증권은 이 회사의 금년 전망에서 “영업이익은 2016년 평균유가 기준으로 약 1.1조원 수준으로 회복을 전망한다” 며 “다만, 2016년 평균유가는 WTI기준 $50미만, 2019년 연평균 국제 유가는 $60을 상회함에도 여객과 화물운임 상승효과에 따른 수익성 향상을 가이던스 기준으로 판단했다” 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향후 5개년 중장기 ‘한진그룹 비전 2023’을 발표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및 경영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그룹매출을 2018년 예상 16조5000억원 → 2023년까지 22조원 이상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6.1% → 10.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 선진화를 통해 항공운송, 종합물류, 호텔∙레저 분야의 사업 집중과 수익성 확대는 물론,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비젼 달성방안에 대해서는, △2018년 당기순이익의 50% 수준의 배당, 주주가치 제고 △유사사업 계열사 간 합병추진, 송현동 부지(3만6642㎡) 연내 매각을 포함한 사업구조 선진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를 통한 사외이사 확대와 이사회 독립성 강화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두고 견제기능을 확대,경영 선진화를 시켜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제유가(WTI 기준)는 지난 10월3일 $76.41을 정점으로 (지난해 12/24일 $42.53으로 저점),  2/15일 현재 $54.41로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한항공이 향후 영업이익의 추세반전에 성공할지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