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1.0℃
  • 구름많음서울 -3.4℃
  • 흐림대전 -1.5℃
  • 흐림대구 1.4℃
  • 흐림울산 2.9℃
  • 흐림광주 -0.5℃
  • 흐림부산 3.4℃
  • 흐림고창 -1.7℃
  • 제주 4.3℃
  • 흐림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2.3℃
  • 흐림금산 -2.2℃
  • 흐림강진군 0.7℃
  • 흐림경주시 2.1℃
  • 흐림거제 3.5℃
기상청 제공

현대차 4년만에 400만대ㆍ기아 8년만에 300만대 판매 회복

"작년 연간실적 호조 불구, 연말 감소세...올해 실적 우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3년 422만대를 판매했다. 지난 2019년 442만대를 판매한 이후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4년만에 400만대 규모를 회복했다.


기아는 지난해에 309만대를 판매하며 300만대를 넘어섰다. 2015년 305만대 이후 무려 8년만에 300만대 규모를 회복했다.


KG모빌리티(舊쌍용차)는 11.6만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2019년 이전 14~15만대 수준 회복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실적 호조에 대해서 "2023년은 고금리·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늘었다. 특히 북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해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 완화로 인한 생산 물량 증가 및 공급 확대와 더불어 EV9, 더 뉴 쏘렌토,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3사가 모두 2023년 연간실적은 호조를 나타냈지만, 지난해 12월 실적이 감소하는 추이를 보여 올해 판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업계에서 나온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37.8만대 판매 이후 11월, 12월 계속 판매량이 감소해 12월에는 34.3만대에 그쳤다. 전달보다 6.3% 줄었고, 전년보다는 1.2% 감소한 실적이다.


기아도 12월에는 11월보다 17.7% 감소한 21.4만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9.7% 감소한 실적이다. KG모빌리티도 12월에는 전월보다 그리고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3사는 2023년 연간실적을 발표하면서, 2024년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4년 목표로 국내 70만4000대, 해외 353만9000대 등 총 424만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아는 2024년 계획에 대해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완공해 소형 전기차 EV3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2024년에도 상품성을 기반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하반기 내수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올해에도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