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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분양, 7월 6만 → 8월 2만 가구 '뚝'

주택인허가실적도 7월 4만 → 8월 3만 가구 급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분양가 상한제 시행전인 지난 7월 역대 최고 분양물량이 쏟아졌던 분양시장이 8월 들어 갑자기 한산해졌다. 


분양가 상한제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아 실제로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가 아직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이 상한제 시행전에 일찌감치 분양물량을 소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가 4일 발표한 '전국주택분양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분양된 공동주택은 1만 9040 가구로 전달인 7월의 5만 8866 가구보다 67.7%가 줄어 들어 3분의 1 수준이 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지난 7월 1만 5589 가구가 분양됐지만 8월에는 663 가구 분양에 그쳐, 사실상 분양이 실종된 모습이다.


수도권은 7월 3만 589 가구에서 8월 9711 가구로 3분의 1로 줄었고, 지방도 2만 8277 가구에서 9329가구로 줄어들었다.




앞으로 분양 추이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주택인허가 실적도 7월 상승 후 8월 급락해 분양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지만 분양에 비해 하락폭은 훨씬 적었다.


8월 인허가 실적은 전국적으로 2만 8268 가구로 7월 4만 178 가구보다 30% 감소했다. 


수도권 인허가 실적은 7월 2만 1235 가구에서 8월 1만 4413 가구로 32.1% 줄었고, 지방은 7월 1만 8943 가구에서 1만 3855 가구로 26.9% 줄어 상대적으로 지방의 감소폭이 작았다.


최근 5년 8월 주택인허가 실적을 비교해 보면 주택인허가 실적이 계속 줄어 들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5년 전인 2016년 8월 주택인허가 규모는 5.4만 가구였지만, 이후 해마다 감소해서 작년 8월에는 2.9만 가구로 줄었는데 올해는 2.8만 가구로 또 줄어든 모습이다. 


올해 8월은 지방 물량이 늘어나 작년보다 전체 가구수는 미미하게 감소했지만 수도권은 작년 8월 2.0만 가구에서 올해 1.4만 가구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주택시장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실시와 코로나19로 8월에 인허가물량이 줄었지만, 수요자들이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분양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어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는 가을에는 인허가나 분양 물량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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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