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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어야 팔린다?...업종 경계 허문 별별 콜라보 먹거리 ‘눈길’
  • [황의 e법칙] 2028년 유엔해양총회 부산 개최와 해양수도 부산의 과제
  • 연료 대신 원자로 싣는다.. 한국, 원자력 상선 시대 정조준
  • “공공이 짓고 지역이 나눈다” 한전KDN, 충남 태양광 300MW 시동
  • 빙그레, 광복 81돌 기념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 초대
  • 원전도 못 피한 폭염.. 에너지 안보마저 흔들 태풍급 위력 과시
  • 시금치값 한 달 새 두 배로 껑충.. 폭염에 휘청대는 농산물 가격 어쩌나
  • 수도권 벗어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이 관건
  • 태양광 200m·풍력 1500m 재생에너지 거리 규제’ 국가가 손본다
  • [황의 e법칙] 1945년 8월, 핵무기에 불탄 히로시마・나가사키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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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어야 팔린다?...업종 경계 허문 별별 콜라보 먹거리 ‘눈길’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식품 및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이종 산업 간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한단계 진화한 콜라보 전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패션부터 식기, 자동차와 시집에 이르기까지 별별 분야를 넘나드는 협업들을 선이고 있는 것인데, 특히 남다른 화제성으로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매일 같이 쏟아지는 신제품 홍수속에서 차별화를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는 물론, 브랜드간의 시너지까지 만들며 소비자 경험 확대를 통한 판매 제고를 겨냥한 승부수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디자인 구현한 도자기 식기세트 출시 빙그레는 도자기 브랜드 이도온화와 손잡고 바나나맛우유 도자기 식기세트를 출시했다. ‘바나나맛우유 도자기 식기세트’는 바나나맛우유 특유의 달항아리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바나나맛우유’와 ‘딸기맛우유’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됐다. 분리 시 밥그릇부터 국그릇, 반찬 그릇, 접시, 종지 등 5종의 식기로 사용할 수 있고, 결합하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유약, 도료, 소성 공정 전반에 걸쳐 고급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은 물론, 완성도를 높였다. ■ 할리스,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와 체커보드

    • 민경종 기자
    • 2026-08-13 18:17
  • [황의 e법칙] 2028년 유엔해양총회 부산 개최와 해양수도 부산의 과제

    [엔트로피타임즈 황상규 칼럼니스트]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4)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게 되었다. 지난 8월 10일 해양수산부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부산광역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산과 제주가 경쟁한 가운데 해양산업·연구·교육 기반과 국제회의 인프라, 해양도시로서의 상징성, 유엔해양총회의 취지와의 높은 연계성 등이 부산의 강점으로 평가됐다. 이는 단순히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회의 하나가 열린다는 의미가 아니다. 세계 각국의 정상과 정부 대표, 국제기구, 과학자, 기업, 시민사회가 모여 인류 공동의 자산인 바다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2028년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불과 2년 앞둔 시점이다. 따라서 제4차 유엔해양총회는 그동안 국제사회가 약속한 해양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행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유엔해양총회는 왜 중요한가 ? 유엔해양총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가운데 SDG 14,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Life Below Water)’의

    • 황상규 칼럼니스트
    • 2026-08-13 16:04
  • 연료 대신 원자로 싣는다.. 한국, 원자력 상선 시대 정조준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원자력 추진 상선이 전 세계에서 쓰는 데가 있어요?” 12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 앞. 이재명 대통령이 선박용 소형모듈원자로(SMR)가 탑재된 컨테이너선 모형을 바라보며 물었다. 연구진의 답은 간단했다. “상선은 없고 러시아에서 쇄빙선만 쓰고 있습니다.” 사실이다. 현재 상용 운항 중인 원자력 추진 상선은 없다. 다만 원자로를 선박의 동력원으로 활용하려는 기술 개발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만큼 기술과 규제를 먼저 확보하려는 경쟁도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 그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날 청와대에서 공개된 선박용 SMR은 원전과 조선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겨냥하는 국내 기술 개발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앞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용융염원자로(MSR) 기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개념설계가 미국선급협회로부터 기본승인(AiP)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360m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35MW급 원자로 2기를 탑재하는 구상이 공개됐다. AiP는 개념 단계의 설계가 선급의 기술·안전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하는 절차로 실제 선박 건조 승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배 안에 발전소 지어

    • 김성민 기자
    • 2026-08-13 10:10
  • “공공이 짓고 지역이 나눈다” 한전KDN, 충남 태양광 300MW 시동

    [엔트로피타임즈 김재영 기자] 민간 중심으로 추진돼 온 재생에너지 사업에 공공기관이 직접 주체로 나서고 있다.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방식이다. 한전KDN이 광주·전남·충북에 이어 충남에서도 동일한 모델을 추진하면서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전국 확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전KDN은 11일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충남 지역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및 인프라 구축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계룡·금산 등 3개 지자체(약 5.8MW)에서 첫발을 뗀다. 향후 충남 15개 시·군 전체로 범위를 넓혀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단순 설비 확충 넘어 발전수익 최대 50% 지역 환원 이 사업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수익 공유 구조다. 충남개발공사가 도내 공공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맡으면 한전KDN은 에너지ICT 솔루션 구축, 전력망 연계, 발전시설 운영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력 판매 수익의 최대 50%를 도내 지자체에 환원한다. 환원된 재원은 지역

    • 김재영 기자
    • 2026-08-12 14:32
  • 빙그레, 광복 81돌 기념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 초대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1일까지 백범김구기념관 전시관 1층에서 개최되는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에 초대했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1주년 독립운동 캠페인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공훈 전자 사료관 기록을 바탕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다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이국땅에서 서거한 독립유공자 가운데 건국훈장 독립장 이상을 수훈하고 사진 자료가 확인되는 30인을 선정해 ‘대한민국 명예여권’을 제작한 바 있다. 대상자에는 안중근, 김태연, 김천익, 박영, 이애라 선생 등이 포함됐는데, 이들은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 일본 등에서 무장투쟁과 외교·교육·언론 활동을 전개하며 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한 분들이다. 이 명예여권은 실제 대한민국 여권을 모티브로 만든 상징적인 제작물로 독립유공자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여권 형식에 맞춰 담고, 독립신문과 태극기, 하얼빈역,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운동의 역사와 관련된 사료와 장소를 내지 디자인에 반영했다. 여권에는 독립유공자들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조국의 품으로 마

    • 민경종 기자
    • 2026-08-12 14:25
  • 원전도 못 피한 폭염.. 에너지 안보마저 흔들 태풍급 위력 과시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그간 폭염은 남의 일이라 치부해왔던 유럽이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리면서 각종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유럽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전력수요뿐 아니라 발전소의 공급능력까지 동시에 흔들면서 기후재해의 위험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새삼 체감하는 중이다. 실제로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치솟으면서 냉방용 전력수요는 늘어나는데 가뭄으로 강 수위가 낮아지고 강물 온도까지 오르면서 원전과 화력발전소가 냉각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순간 발전소의 출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이른바 전력의 역설이다. 기후변화가 전력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발전설비의 가동 조건까지 흔들고 있는 것.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을 유럽만의 일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도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빠르게 치솟았다. 정부는 당초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를 94.1~98.8GW로 전망했고, 지난 10일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 최대수요를 96.7GW로 예상했다. 98.8GW가 현실화하면 2024년 기록한 역대 최대 전력수요 97.1GW를 넘어선다. 지금까지

    • 손영남 기자
    • 2026-08-12 13:09
  • 시금치값 한 달 새 두 배로 껑충.. 폭염에 휘청대는 농산물 가격 어쩌나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폭염이 길어지면서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가파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고온에 취약한 시금치 등 잎채소를 중심으로 생육과 출하 여건이 악화하면서 소비자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다만 이번 현상을 폭염발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단순화하기는 어렵다. 같은 기간 일부 채소는 평년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품목별로 재배지역과 작황, 출하량이 다른 만큼 가격 움직임도 엇갈리고 있다. 문제는 폭염이 반복될 경우다. 한두 품목의 가격이 오르는 데 그치지 않고 고온에 취약한 품목의 생산과 출하가 불안정해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농산물 가격의 변동성 자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두배 뛴 시금치값, 폭염 탓만 하기엔 저마다 제각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이하 KAMIS)에 따르면 11일 시금치 상품 100g의 소매가격은 평균 2천16원으로 집계됐다. KAMIS가 제시한 1개월 전 가격 1천1원과 비교하면 101.4% 오른 수준이다. 최근 며칠 사이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시금치 가격은 8월 5일 1천796원에서 6일 1천974원, 7일 1천978원, 10일 2천원, 11일 2천16원으로 올라왔다. 한 달 사이 가격만 보

    • 손영남 기자
    • 2026-08-12 11:32
  • 수도권 벗어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이 관건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반도체 산업의 지방 분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반도체특별법이 11일부터 시행되면서 비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우선 고려하고 기반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부는 이날 광주 군공항 부지를 활용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팹을 2029년까지 완공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을 지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 구체적인 일정표를 갖추기 시작한 셈이다. 하지만 팹 하나를 세우는 것과 반도체 산업을 지역에 뿌리내리는 것은 다른 문제다. 반도체 생산에는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기업, 전문인력, 연구개발 기반이 함께 필요하다. 공장이 들어선 뒤 주변에 어떤 기업과 인력이 모이느냐가 오히려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얘기다. ◆ 특별법 시행으로 비수도권 클러스터 지원 기반 마련 11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다.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하고 2월 공포된 법률로 시행령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절차와 지원 방식, 인력양성, 특별회계 운용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클러스터 지정 과정에서 비수도권을 우선적으로 고

    • 김성민 기자
    • 2026-08-11 16:56
  • 태양광 200m·풍력 1500m 재생에너지 거리 규제’ 국가가 손본다

    [엔트로피타임즈 김재영 기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의 이격거리 규제가 대폭 손질된다. 그동안 지역마다 제각각 적용해온 이격거리 규제에 국가 차원의 상한을 설정하고 과도한 입지 규제를 줄이는 것이 골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 오는 9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겉으로 보면 태양광은 주거지역에서 200m, 풍력은 1500m까지 이격거리를 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한 시행령 개정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의 의미는 단순히 이격거리를 줄이는 데 있지 않다. 그동안 지방정부가 조례를 통해 결정해온 재생에너지 입지 규제에 중앙정부가 법률과 시행령으로 한계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방향 자체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 “지역마다 제각각” 재생에너지 입지규제는 이제 그만 정부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이격거리 규제가 사업 추진을 어렵게 하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판단해왔다. 특히 같은 재

    • 김재영 기자
    • 2026-08-11 14:10
  • [황의 e법칙] 1945년 8월, 핵무기에 불탄 히로시마・나가사키를 기억하며

    [엔트로피타임즈 황상규 칼럼니스트] 1945년 8월 6일과 9일. 이 날은 결코 인류가 잊어서는 안 될 날이다. 81년 전 바로 이 날, 인류는 처음으로 핵무기가 실제 전쟁에 사용되는 참혹한 역사를 경험했다.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국 B-29 폭격기가 일본 히로시마 상공 약 600m에서 우라늄탄 ‘리틀 보이(Little Boy)’​를 투하했다. 폭발 위력은 약 1만 5,000t의 TNT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당시 히로시마의 인구는 약 35만 명이었으며, 히로시마시는 1945년 말까지 약 14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흘 뒤인 8월 9일 오전 11시 2분에는 나가사키 상공에서 플루토늄탄 ‘팻 맨(Fat Man)’​이 폭발했다. 나가사키의 피해 역시 엄청났다. 당시 자료와 연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7만 명이 그해 말까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된다. 두 도시에 투하된 핵무기는 단순히 한순간의 폭발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폭풍과 열선, 화재, 방사선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고,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도 평생 지속되는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을 남겼다. 한국인에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이중의 고통’ 이었다 한국인의 관점에서 히로시마와

    • 황상규 칼럼니스트
    • 2026-08-11 13:49
  • [분석] 롯데웰푸드, 2Q 어닝서프라이즈..."해외법인&경영효율화 주효"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롯데웰푸드가 올 2분기 빙과중심의 판매량 증가와 해외법인의 실적호조에 힙입어 연결기준 647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 성적을 내밀었다. 특히, 인도 빙과 신공장 가동률 확대 및 초코파이 성장세, 카자흐스탄 호조가 실적, 특히 손익 신장세를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나아가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원가 상승 부담이 존재하나, 빙과 중심의 판매량 증가와 해외법인의 가격 인상 효과 등에 힘입어, 전사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동사의 향후 실적 추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Q 영업이익 647억(88.6%↑)...“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 극복” 롯데웰푸드는 국내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와 주요 원재료 부담 지속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가 2분기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동사의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먼저 매출은 1조1,55

    • 민경종 기자
    • 2026-08-11 08:20
  • [엔트로피網] 미국이 패트리어트 제조면허를 못넘기는 진짜 이유

    [엔트로피타임즈 이상현 편집위원]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을 만드는 미국 방공무기 제조회사들은 자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제조 면허(License)를 제공하면 우크라이나가 저가에 대량생산할 가능성 때문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아시아 분쟁 등 자체 수요에 따른 미사일 부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추가 제공을 거부한 것과는 별개로 미국이 면허 제공을 거부하는 숨겨진 배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의 유력 시사 교양 잡지 <디 애틀랜틱>은 9일(워싱턴 현지시간)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꼭 필요한 동맹국일지도 모른다(Ukraine May Be Just the Ally America Needs)’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가 한때 ‘부담’이라며 경멸했던 나라는 이제 군사강국이 됐다(The country Trump once disdained as a burden has become a military powerhouse)”며 이 같이 보도했다. 미국 “우리 쓸 것도 부족”…진짜 속내는 따로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는 지난 7월28일 미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젤렌스키가 요청한

    • 이상현 기자
    • 2026-08-10 16:44
  • 비상 걸린 용인 반도체 전력 확보.. 곳곳에서 송전망 갈등 불거져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장거리 초고압 송전선로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조직화되면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반도체 산업의 생산시설 조기 가동에 맞춰 정부가 전력 공급 일정을 앞당기면서 송전망 구축의 속도도 빨라져야 하지만 정작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지역에서의 여론조차 붙잡지 못하면서 자칫 이로 인한 사업 지체만 가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다. ◆ 시작은 10GW 전력수요.. 정부 계획도 계속 앞당겨져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 등은 10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장거리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에 이미 4000개가 넘는 초고압 송전탑이 설치돼 있고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상당량이 수도권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충남에서 10개 송전선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위해 추가적인 송전 부담을 떠안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한 내용도 상세히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단체들은 국

    • 김성민 기자
    • 2026-08-10 15:50
  • 탈탄소 일본도 못 놓는 LNG.. 전력수요 증가에 한국도 시험대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일본이 탈탄소 전환을 서두르면서도 액화천연가스(LNG)를 쉽게 놓지 못하고 있다. 원전 재가동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전력수요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LNG를 줄여야 한다는 탄소중립 목표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는 현실 사이에서 일본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한국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폭염과 산업활동 회복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업의 국내 증설까지 맞물리면서 전력 공급능력 확보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 LNG를 비롯한 가스발전의 역할을 어디까지 가져갈지를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전력수요 다시 느는 일본.. 원전·재생에너지 늘어도 빈틈 메울 LNG 필수 일본의 변화는 전력수요 전망에서 드러난다. 일본 전력광역적운영추진기관(OCCTO)은 지난 1월 발표한 ‘2026년도 전국 및 공급구역별 수요전망’에서 2025~2035년도 일본의 전력사용량이 연평균 0.5% 증가하고, 최대전력도 연평균 0.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 감소와

    • 손영남 기자
    • 2026-08-10 12:53
  • 초저가 AI 시대 저무나.. 딥시크 가격 정책 변화에 국내 IT업계 긴장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중국 인공지능 기업 딥시크(DeepSeek)가 그동안 글로벌 AI 시장을 뒤흔들었던 초저가 전략에 변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국내 IT업계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財聯社)와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딥시크가 개발자 대상 API 서비스 가격 정책 변경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딥시크가 구체적인 인상 폭과 적용 시점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그동안 이어진 공격적인 저가 전략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그간 딥시크는 낮은 비용 구조를 앞세워 글로벌 AI 모델 시장의 가격 경쟁을 촉발해왔다. 특히 딥시크는 API 이용료를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생성형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시장의 경쟁 축이 단순 유저 확보에서 실제 수익성 입증으로 이동하면서 딥시크 역시 폭증하는 모델 운영비와 컴퓨팅 자원 확보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초저가 경쟁에서 수익화 단계로.. AI 가격 구조 재편 신호일까 딥시크의 가격 정책 변화 가능성은 단순한 개별 기업의 요금 조정

    • 손영남 기자
    • 2026-08-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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