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크리스마스 등 12월 연말을 맞이해 인기 멤버십 제휴사 6곳에서 요일별로 최대 50%까지 T멤버십 제휴 할인을 제공하는 ‘메리 T-크리스마스 2017’ 이벤트를 5일부터 개최한다. ‘메리 T-크리스마스 2017’ 이벤트는 T멤버십 고객의 사용패턴을 고려해 연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휴처 3곳(베이커리, 편의점, 영화)과 12월 중 이용 횟수 증가 제휴처 3곳(피자, 패밀리레스토랑, 테마파크) 등 총 6개의 인기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2016년 T멤버십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방학과 휴가 시즌이 있는 8월과 12월의 멤버십 이용이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12월은 패밀리레스토랑, 피자, 테마파크 등에서 멤버십 이용이 크게 늘어났다. SK텔레콤은 기존 T멤버십 할인에 추가 혜택을 더해 △월요일 세븐일레븐 1천원당 200원 할인 △화요일 메가박스 무료 예매권(매주 1만명 추첨) △수요일 빕스 30% 할인 △목요일 파리바게트 1천원당 200원 할인 △금요일 도미노피자 40% 할인 △토/일요일 롯데월드 50% 할인(동반1인 포함)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0분짜리 동영상 130편 연속 녹화 가능 5GB의 풀HD 상상을 6초대 SSD로 전송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모바일기기용 ‘512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128GB eUFS’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256GB eUFS’에 이어 지난달 업계 유일하게 512GB eUFS 라인업을 출시해 21개월만에 모바일기기의 내장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높였다. 이 메모리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제품으로 기존 48단 256Gb V낸드기반의 256GB 제품 대비 용량은 2배 늘리고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했다. 64단 512Gb 3bit V낸드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컨트롤러를 통해, 가상의 주소를 물리적 주소로 보다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초고속 매핑 기술’과 셀이 2배로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소비전력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초절전 기술’ 등 최첨단 독자 기술 적용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64GB eUFS의 경우 4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량(Carbon Measured)’과 ‘탄소 절감(Carbon Reducing)’에 대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 2개를 모두 획득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로써 LG전자는 정수기에 이어 공기청정기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배출량’, ‘탄소 절감’, ‘물 사용량(Water Measured)’, ‘물 절감(Water Reducing)’에 대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재료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준다. 총 탄소배출량이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탄소배출량’ 인증을,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제품에 ‘탄소 절감’ 인증을 부여한다. 두 인증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들이 고가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KT가 중국의 화웨이 단말기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저가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가을 출시된 스마트폰이 기본 100만원에서 160만원까지, 냉장고 가격마저 뛰어 넘어 고가 스마트폰에 소외된 소비자들은 화웨이 등 중국 단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화웨이는 지난 7, 8월 세계시장점유율에서 애플을 뛰어 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로 올라서기도 해 품질면에서도 예전과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KT는 5일부터 직영 온라인 KT샵과 전국 KT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전용 단말 ‘Be Y 폰 2’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e Y 폰 2는 ‘화웨이’에서 글로벌 출시 후 많은 판매를 기록중인 ‘P10 Lite’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다. 화웨이 P10 Lite 모델은 10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단말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KT가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Be Y 폰 2는 1020세대를 겨냥해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KT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 폰 2는
유럽 출시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최고의 스마트폰 디자인” 등 유럽 호평 이어져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를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 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팀, 보다폰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V30을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연내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6인치 대화면을 7.3mm의 얇은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에 담아냈다. LG전자는 V30의 우수한 휴대성,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의 대화면 폰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유럽은 큰 제품보다 작고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LG전자가 대화면의 V시리즈 스마트폰을 유럽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의 유력 매체들도 V30의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는 물론 시네 비디오 모드, 광각 카메라, 명품 사운드 등에 주목하며 연이은 호평을 내놓고 있다.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작은 사이즈에 6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놀라운 디자인” 이라며 “최고의 스
LG CNS가 30일 이사회를 통해 상무 신규 선임 4명, 계열사 전입 2명 등 총 6명에 대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LG CNS는 IT 사업 본업에 기반한 지속적인 사업성과 창출 및 신사업 성장 확대를 위해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의 구현 △미래지향적 사업의 성장을 위한 조직혁신 및 역량강화 △기술전문성 있는 인재 발탁 등의 방향에 따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LG CNS는 조직 전반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쇄신하고 이노베이션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원인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열사 전입(2명) 백상엽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 사장(現 ㈜LG 에너지TFT장 사장)현신균 LG CNS CTO 전무(現 LG디스플레이 업무혁신그룹장 전무) ◇상무 신규 선임(4명) 양재권 LG CNS 인프라서비스담당정정민 LG CNS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이행담당김선정 LG CNS 아키텍처담당이말술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담당 수석연구위원
삼성전자가 아이폰X 국내출시와 때를 같이해 갤럭시 신규색상 제품을 출시하자 시장에서는 아이폰X을 견제하려는 전략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8’ 버건디 레드 신규 색상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통신3사가 일제히 아이폰X을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아이폰X으로 몰리는 가운데 출시된 제품이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점유율 방어를 위해 견제전략을 쓰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S8’ 버건디의 레드 색상이 매혹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도시적인 개성과 강렬한 감성을 동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로즈 핑크에 이어 버건디 레드 색상까지 총 6개의 색상을 제공하게 됐다. ‘갤럭시 S8’ 버건디 레드는 64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3만5천원이다. 한편, 지난 24일 출시된 아이폰X은 첫날 7만대가 개통돼 지난 3일 출시된 아이폰8의 10만대에도 못미치는 실적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지나치게 높은 가격 (64GB 136만원, 256GB 156만원)임에도 통신사들의 지원금이 최대 12만원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전자는 서울 용산에 최근 문을 연 ‘서울드래곤시티’에 물결 형태 올레드 사이니지 월을 설치했다. 설치 현장에 맞춰 구부릴 수 있는 55형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모델명: 55EF5C) 39대를 곡면으로 이어붙였다. 길이 27m, 폭 3.4m 규모로 웅장한 화면을 구현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총 3개 동에 4개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버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서울 용산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 중 2개 동 최상층부 사이를 마치 다리처럼 연결하는 공간인 ‘스카이킹덤’ 31층 천정에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스카이킹덤’은 라운지 바, 루프탑 바, 수영장, 카페, 파티룸 등으로 이뤄졌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없고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시야각이 넓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보는 사이니지에 적합하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얇고 가벼워 벽에 걸거나 천장에 매다는 등 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개발도상국 15개국 ICT 전문가와 인도의 주요 언론 기자단이 27일 오후 최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을 잇따라 방문해 대한민국의 첨단 ICT 기술을 체험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움’은 2008년 11월 미래 ICT 비전 제시를 목표로 탄생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재단장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미래 ICT 서비스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개관 이래 총 178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들이 ‘티움’을 찾았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약 6만8000명에 달한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틔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았다. 개도국 15개국 ICT 전문가들의 이번 한국 방문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도국 ICT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하면서 이뤄졌다. 개도국과 ICT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초청 목적이다. ‘티움’은 한국의 첨단 ICT 기술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공간이라는 이유로 방문이
LG전자가 스마트가전과 스마트홈 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하며 B2B 가전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에 조성되는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인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1100실에 스마트가전과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급한다. LG전자가 신규 주거단지에 가전제품을 공급한 사례는 많았지만 스마트가전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가전과 다른 업체의 스마트기기를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까지 일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1,100실 모두에 시스템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김치냉장고, 냉장고 등 스마트가전 7종을 공급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스마트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인 ‘씽큐 허브(ThinQ Hub)’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씽큐 허브’는 음성만으로 LG 스마트가전을 작동할 수 있고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탑재해 음악, 교통·지역·생활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고객은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LG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24일 일제히 아이폰X을 출시하며 각종 할인상품을 내놨지만 높은 가격과 생각보다 적은 지원금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도 여전히 눈에 띄었다. 아이폰X은 출시발표 때부터 높은 출고가(64GB 136만원, 256GB 156만원)와 국내 차별(美 출고가 107만원)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들도 지원금을 최대 12만원밖에 지급하지 않아 첫날 가입자 대부분은 선택약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X은 개통 첫날인 24일 7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 3일 출시된 아이폰8의 10만대 보다 적게 팔렸다. 업계에서는 기기값이 워낙 비싸 많은 고객들이 단통법 지원금 해제에 따른 지원금 확대를 기대했는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나 LG전자의 V30 보다 적은 지원금에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통신사별 가입자 변동은 SK텔레콤이 243명, KT가 72명 감소한 반면, 가입혜택이 다양한 LG유플러스는 31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아이폰X이 스마트폰 시장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통신사들, 지원금 적게 주는 대신 다양한 할인 상품 쏟아내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Genesis Virtual Guide)’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증강현실 , 가상현실 , 3D 콘텐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네시스 차량의 주요 기능을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텍스트 중심의 기존 설명서에서 벗어나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이미지, 영상 등을 통해 주요 기능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쉽게 제공한다. 또한 책자로 된 기존 설명서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수 많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모바일 매뉴얼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빠르고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디자인 등을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 많은 첨단 기능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