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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정

[속보] 영국 석유회사 BP, 차기 CEO로 호주 여성 전문가 영입

메그 오닐 전 우드사이드에너지 CEO 2026년 4월1일 취임
업계 사상 최초의 여성 CEO…BP 현 CEO는 2년 만에 낙마



[산업경제뉴스]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ASX:WDS)의 최고경영자인 메그 오닐(위 사진)이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페트롤륨(BP plc)의 차기 최고경영자로 내년 4월1일부로 취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석유 대기업이 내부 승진이 아니라 외국 기업 경영자, 그것도 업계 최초로 여성을 영입해서 최고경영자 자리를 맡긴 것은 전례 없는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BP는 18일(런던 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BP 이사회가 2026년 4월 1일부로 메그 오닐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으며, 머레이 오친클로스 현 CEO는 18일 목요일부로 대표이사 및 이사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영국 국영 매체 <BBC>는 “메그 오닐은 주요 글로벌 석유 회사를 이끄는 최초의 여성이 됐으며, 현 CEO인 머레이 오친클로스는 취임 2년도 채 안돼 사임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메그 오닐 CEO가 취임하는 4월1일 직전까지는 현재 BP의 공급, 거래 및 해운 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는 캐롤 하울이 임시 CEO를 맡는다. 머레이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연말까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부터 우드사이드 에너지의 CEO로 재직해온 메그 오닐은 회사를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메그는 2018년 우드사이드 입사 전 엑손모빌에서 23년간 전 세계 기술, 운영 및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다.


BP는 보도자료에서 “메그 오닐의 임명은 이사회 산하 인사위원회가 독립적인 헤드헌팅 회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인선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이사회의 장기승계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BP의 새 리더십과 관련, 대우E&C 석유화학사업팀 이정훈 책임은 "BP는 과거 '석유를 넘어(Beyond Petroleum)'라는 브랜드 정체성 변화 전략에서 탈피, 수십억 달러의 재생에너지 투자계획을 축소하고 전통적 석유 및 가스 사업 중심으로 재편 중"이라고 본지에 설명했다.


그러면서 "BP가 우드사이드에서 BHP Petroleum 인수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가속화 한 경영자를 새 CEO로 영입한 것은 수익창출 중심의 에너지기업으로 빨리 재정비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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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