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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수소위원회 CEO Summit’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 리더십 강화

국내 첫 개최…회원사 CEO, 각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 방한
CEO Summit에서 다양한 활동 통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 강조
넥쏘, 유명 유튜버 챌린지에서 단일 충전으로 1400km 주행 성공하며 주목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Summit을 통해 한국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개최로, 한국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논의의 핵심 무대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로, 에너지·화학·자동차 등 주요 산업군의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Summit에는 약 100개 회원사 CEO와 각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넥쏘 50대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며,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넥쏘 시승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수소전기차 기술력과 충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넥쏘는 최근 유명 유튜버들의 장거리 주행 챌린지에서 단일 충전으로 1400.9km 주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한국 시장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국내 기업들의 수소 생태계 활성화 노력과 산업적 성과를 소개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민관 협력 기반의 산업 확장 전략을 국제 사회에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수소 수요 확대가 다음 단계의 핵심 과제인 만큼, 산업 규모 확장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Summit은 글로벌 수소 산업의 비전을 실행으로 옮기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2025 APEC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에서도 수소전기차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하며 기술력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번 CEO Summit은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으로 한국 수소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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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