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흐림동두천 -4.6℃
  • 흐림강릉 0.8℃
  • 흐림서울 -3.3℃
  • 흐림대전 -2.0℃
  • 흐림대구 1.2℃
  • 흐림울산 1.8℃
  • 흐림광주 -0.6℃
  • 흐림부산 3.1℃
  • 구름조금고창 -2.3℃
  • 제주 3.6℃
  • 흐림강화 -6.3℃
  • 흐림보은 -2.3℃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0.4℃
  • 흐림경주시 1.5℃
  • 흐림거제 3.6℃
기상청 제공

프로폴리스·트러플오일·흑임자...진귀 성분 먹거리 ‘눈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 본아이에프, 빙그레가 겨울의 끝자락 3월을 보내며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진귀 성분’ 함유 먹거리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기업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핀란드산 자일리톨 성분 함유 껌에다 프로폴리스와 화이트젠을 추가한 신제품을, 또 완도산 전복과 국내산 톳, 트러플 오일 등 고품질 식재료를 담아낸 죽 메뉴를 선보이는가하면, 

예로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불로장수의 식품으로 여겨져 온 흑임자를 가미한 빙과 신제품을 각각 앞세우며 시장 공략 출사표를 던져,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제과, ‘자일리톨 프로텍트’, ‘자일리톨 화이트’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새로운 형태의 자일리톨 껌,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를 선보였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사용해,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한 것이 특징. 특히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주면서도 더욱 부드러운 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기존 자일리톨 껌 대비 볼륨감을 높여 풍성한 느낌을 줬으며, 맛도 더욱 청량감이 느껴지는데다 기존과 달리 겉면을 분말 형태로 코팅하여 딱딱하지 않고 폭신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 전언이다.  

두 제품 모두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한 점을 강조하며 붉은색 마크로 전면에 표시했다.  

참고로, 핀란드산 자일리톨은 작년 12월 식약처의 건기식 재평가에서 국내 유일하게 건강기능성 원료로 승인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정부와 학계의 토론회에서 일반 식품의 기능성 표시 규제를 완화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업계는 향후 기능성 제품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추후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여 제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본죽&비빔밥 카페, ‘트러플 전복죽’ 출시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140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 매장을 통해 '본죽 시그니처' 라인의 세 번째 메뉴인 ‘트러플 전복죽’을 출시했다. 

완도산 전복과 국내산 톳, 트러플 오일 등 고품질 식재료를 담아낸 이번 신메뉴는 기력 회복에 탁월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전복 내장을 베이스로 만든 죽에 풍부한 칼슘을 함유해 제주 해녀의 식단에 빠지지 않는다는 신선한 '톳'을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 

특히 죽 위에 완도산 전복찜을 두툼한 슬라이스 형태로 담아내 전복의 풍미를 한층 강조했으며,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 오일로 마무리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전복죽을 맛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이번 신메뉴는 전국 방방곡곡 유명 맛집을 돌며 시식하고, 연구한 끝에 탄생한 야심작”이라며 "본죽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재해석한 결과물로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완벽히 새로운 전복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빙그레,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출시


빙그레는 자사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인 ‘비비빅’의 신제품으로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를 선보였다. 

빙그레 비비빅은 1975년 출시돼 40년이 넘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장수제품이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팥을 사용해 만든 비비빅은 달콤한 맛과 통팥의 함량이 높아 팥빙수나 팥죽을 간단히 만들 때 활용하는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빙그레는 이러한 비비빅의 브랜드를 활용해 지난해 3월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를 출시하면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는 특별한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1년간 250만개 이상 팔리며 비비빅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두 번째 비비빅 더 프라임 시리즈는 흑임자다. 팥과 인절미에 이어 전통 소재인 흑임자는 한국 요리에 사용되는 빈도가 높아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재료다.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역시 흑임자의 맛을 살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빙그레 관계자는 “비비빅은 연간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브랜드이다”며 “소비자 반응을 참고해 비비빅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제품들을 새로 출시하면서 비비빅의 브랜드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