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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냉방가전 판매량 폭팔적 급증

이동식 소형냉방기, 6월 첫째 주 대비 7월 넷째 주 6 배 증가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냉방가전의 판매량이 폭팔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 리서치 업체는 지난 7일, 실외기가 필요 없는 1인 가구용 이동식 소형냉방 가전 판매량은 지난 6월 첫째 주보다 7월 넷째 주 판매량이 6배나 이상 증가한 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자랜드 관계자는 “예상보다 심각한 폭염에 구매를 생각하지 않았던 소비자들도 에어컨 구매에 나선 것” 이라고 분석하면서 “이 속도면 작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기상청은 1907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이 연일 폭염에 휩싸이는 가운데 지난달 28일에는 경산시 하양읍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40.5℃라는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의 경우 서울은 39.6℃로 기상 관측 이래 111년만에 최고기온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고, 동대문관측소에서 측정한 기록은 40.3%라고 밝혔다.


기상자료개방포탈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7월 평균최고기온은 1908년에는 27.6도 였으나 지난달은 32.1도로 7월 한 달 평균 최고기온이 110년 전보다 약 5도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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