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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판매 9% 감소, 담배 세수는 12% 증가

궐련형 전자담배는 꾸준히 증가 추세



담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줄었는데 담배 세수는 오히려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9일, 2018년 1월 담배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월 담배 판매량은 2억5천갑으로 전년 동월의 2억8천갑 보다 9.1% 감소했다. 

담배 전체 판매는 줄었지만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는 1월 약 2천갑이 판매돼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전체 담배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한달 만에 3.0%p 증가한 9.1%로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에 대해 기재부는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점이 증가하는 등 판매망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담배 전체 판매량이 줄어 든 것에 비해 담배 제세부담금은 약 8555억원으로 전년 동월의 7655억원 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기재부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판매량이 아닌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판매량이 줄었는데도 제세부담금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는 편의점 등이 증가하면서 담배 판매 장소도 증가해 반출량은 늘었지만 실제 판매는 판매점소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담배 반출량은 전년 동월 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청소년 등의 흡연 인구 신규 진입 억제를 위해 흡연을 유인·조장하는 담배 사업자들의 불법 담배 광고 및 판촉 행위 등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담배 판매량 및 흡연율 감소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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