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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③겨울 정취 물씬 고구마 품은 먹거리 ‘손짓’

겨울철 대표 간식 고구마 활용 먹거리 줄 출시
피자 토핑에 죽,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출시 열기로 뜨겁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에 많이 찾는 대표 간식거리 중 하나인 고구마를 활용한 별별 먹거리가 최근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고구마는 달콤한 맛으로 어느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영양소도 풍부해 피자의 토핑부터 간편식, 아이스크림, 음료에 이르기까지 온갖 메뉴의 재료로 활용되며 생경한 먹거리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맛과 안전성에서 으뜸인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한 갖가지 신메뉴를 앞세워 겨울철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4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꿈을피자’를 선보였다. 

이 피자는 고구마를 비롯해 생바질을 갈아 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 크랜베리,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으로 만든 불고기가 토핑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0월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한 ‘치즈 고구마구마’를 출시했다.

고소한 해남산 밤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아이스크림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더한 메뉴로, 여기에 달달함을 더해주는 고구마 다이스와 고구마 치즈케이크가 박혀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또 농심은 고구마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 ‘농심 밈5 고구마죽’을 선보였다. 

국내산 고구마를 36% 함유해 고구마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은 살리고 지방과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은 0%로 구성해 건강하고 가벼운 한 끼에 제격인데다,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용이하고 바쁜 일상 속 영양 간식으로 활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가을 선보인 고구마 케이크는 출시 4주만에 약 17만개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1분에 약 7개씩 팔려 4주간 누적 매출 15억원을 달성했다는 것.

‘고구마 밀크 생크림’은 홀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파티팩 3가지 형태로 출시됐으며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기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략과 함께 담백한 생크림을 더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점이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관심 확보를 위해 계절별 인기 식재료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식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농가 상생이 부각되면서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가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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