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늪 빠진 중국 태양광.. 공급과잉에 대형업체도 휘청

공급과잉에 수요 급감, 중 태양광 빅4 대형 적자 지속 출혈경쟁 막으려 구조조정 나섰지만 수급 불균형 여전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중국 태양광 산업이 심각한 적자 늪에 빠졌다. 공급과잉에 대형업체도 휘청이는 모양새다. 통웨이는 1조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고, 롱기·징코솔라·JA솔라 등 대형 업체들도 수천억원대 적자를 냈다. 생산량이 줄었지만 수요도 급감하면서 출혈경쟁을 끝내하려는 구조조정은 아직 시험대에 올려져 있다. 여기에 폴리실리콘부터 웨이퍼·셀·모듈까지 공급망 곳곳에서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 업체들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와 업계가 가격 경쟁을 완화하고 생산능력을 줄이려는 움직임에 들어갔지만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은 여전히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 생산량 줄어도 여전히 이어지는 적자 행진 이런 흐름은 각사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실적보고서를 보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세계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통웨이는 상반기 매출 343억6000만 위안(약 7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51억2000만 위안(약 1조440억원)으로 3.3% 늘었다. 태양광 사업만 떼어봐도 매출은 198억8000만 위안(약 4조500억원)에 그쳐 적자가 이어졌다. 통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