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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데스밸리, ‘KOTRA-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넘는다

스타트업 국내외 판매 및 수출지원 협약 체결

KOTRA와 카카오메이커스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스타트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OTRA와 카카오메이커스는 26일 판교 카카오메이커스 본사에서 혁신 상품을 보유한 제조 스타트업의 국내외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스타트업이 초기에 겪는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KOTRA와 카카오메이커스의 플랫폼을 연계해 안정적으로 매출을 발생시켜주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제조 스타트업은 양산에 성공하더라도 지속적인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스타트업 제품을 카카오메이커스의 공동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입점하고, 판매에 성공하면 KOTRA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에까지 나서기로 한 것이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제조사가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2월 시작한 서비스다. 생산자는 선주문 후생산 방식에 따라 재고 부담 없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랫폼을 이용해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서비스 런칭 후 지금까지 약 5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주문 성공률 94.5%를 달성할 정도로 소비자 호응도가 높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주문 판매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KOTRA의 수출지원사업인 ‘스타트업 혁신상품 샘플 쇼케이스 및 바이어 발굴’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이 펀딩 레퍼런스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 세계 127개 KOTRA 해외무역관 중 원하는 곳에 혁신상품을 2달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를 매칭해 화상 상담을 주선한다. 또한 국내 각종 수출상담회에서 스타트업과 바이어 간의 상담 기회도 가질 수 있다.

KOTRA 지원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 역시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플랫폼에서 신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입점 우대한다.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지금까지 몇 차례 입점 기업의 수출사례가 있긴 했지만 해외 영업망이 없기 때문에 규모가 제한적이었다”며, “앞으로 KOTRA의 지원프로그램과 연계되면 훨씬 더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국내에서 시장성을 검증받은 카카오메이커스 제품은 일반 소비재보다 해외 바이어 발굴이 용이하여 수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판매를 증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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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