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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빙과에 모카빈츠..롯데제과 이색 제품 ‘주목’

국내 최초 매운맛 빙과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 한정 출시
인기 초코 과자 빈츠, 10년 만에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아이스크림과 장수 스테디셀러인 초코과자 빈츠의 색다른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장수 스테디셀러 초코과자인 ‘빈츠’의 신제품을 10년 만에 내놓은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국내 최초 매운맛 아이스크림을 출시 소비자 호기심 자극과 입맛 저격에 나선 것. 

과연 이들 제품이 지난해 손익 측면에선 매우 짭짤하게 장사를 했지만 매출은 소폭 줄어든 롯데제과의 외형 성장추를 일으켜 세울 효자 상품으로 등극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 매운맛 아이스크림 한정판 출시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할라피뇨 성분이 들어간 주황색 떡 안에 크림체다치즈 아이스크림과 함께 매운맛 칩과 쿠키 등을 채워 넣어 매운 치즈 떡복이 맛을 구현했다. 

쫀득쫀득한 찰떡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이 매운 맛과 의외로 잘 어울려, 먹으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게다가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의 출시 정보를 사전에 접하고 ‘당혹스럽다 못해 뇌정지가 올 정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맛에 대한 추측을 이어갔다는 것. 

이번 제품은 50만개 한정판으로 출시돼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의 시판 채널에서 판매한다. 

롯데제과는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빙과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10년 만에 나온 빈츠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 출시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인기 초코 과자 ‘빈츠’가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과자에 커피와 시나몬 향을 사용해 카페모카의 풍미가 일품으로, 과자 한쪽 면에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어 커피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낸다. 

‘빈츠 카페모카’는 ‘빈츠’가 ‘호밀통밀맛’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빈츠’는 2000년에 출시됐으며 매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초코과자에서 빼빼로 다음 가는 대표 인기 제품이다. 

지난해는 매출이 330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비 15% 가량 판매가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 19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족이 늘어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빈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공식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맛, 구매의향, 식감 등 전체 항목에서 오리지널 빈츠보다도 높은 평가를 얻어, 관계자들로 하여금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카페모카 맛을 살린 제품을 개발, 홈카페용 디저트를 확장시킨 전략이 주효했고, 아울러 제품 패키지에 녹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점도 한몫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빈츠 카페모카’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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