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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가나초콜릿&칸쵸'의 변신 제품 ‘눈길’

가나초콜릿, 랑드샤 쿠키 등 디저트 라인 3종 출시
까만색과 바닐라크림으로 바꾼 ‘까망 칸쵸 바닐라’도 선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초콜릿시장 1위 롯데제과가 장수 스테디셀러 제품인 가나초콜릿과 초코과자 ‘칸쵸’의 이색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하순 대표 초콜릿 브랜드인 ‘가나’를 디저트로 탈바꿈시킨 신제품 3종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 3일 기존 이미지를 벗은 변신작 ‘까망 칸쵸’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과연 이들 신제품이 올 상반기 4136억(aT FIS식품산업통계정보 기준) 규모로 조사된 국내 초콜릿 소매시장에서 약 1581억 원을 판매해, 2위 페레로의 644억을 크게 앞서며 1위를 기록중인 롯데제과의 위상을 레벨업시키는 효자 상품으로 등극할지 제과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나초콜릿, 디저트 라인 3종 새로이 선보여 

먼저 지난달 26일 자사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를 디저트로 탈바꿈시켜 출시한 신제품 3종은 가나초콜릿에 랑드샤 쿠키, 밀크티, 티라미수 등 프리미엄 디저트 소재를 더해 디저트 콘셉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가나 랑드샤 쿠키’는 부드러운 ‘랑드샤 쿠키’를 진한 가나초콜릿이 감싼 제품. ‘랑드샤’는 ‘고양이 혀’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고양이 혀’를 닮아 납작하고 부드러운 과자를 가리키며, 

또 ‘가나 밀크티’는 달콤한 가나초콜릿에 밀크티를 섞어 만든 제품으로, 세계 최대 생산량의 인도 아삼(Assam) 홍차를 사용, 초콜릿과 은은하게 풍기는 홍차의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가나 티라미수’는 가나초콜릿 안에 티라미수 초콜릿 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 티라미수 초콜릿 크림은 치즈, 커피, 카카오로 만들어 생크림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프리미엄 디저트 티라미수 케이크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편 ‘가나초콜릿’은 1975년 출시 이래 ‘가나초콜릿 마일드’, ‘가나초콜릿 밀크’ 등 판 형태의 초콜릿을 내세우며 매년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45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롯데제과는 이번 디저트 라인 출시를 통해 더욱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나초콜릿’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가나’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까만색으로 변신한 ‘까망 칸쵸 바닐라’ 출시 

이어 지난 3일에는 인기 초코 과자 ‘칸쵸’의 색깔을 바꾼 신제품 ‘까망 칸쵸 바닐라’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과자에 코코아 분말을 사용하여 검은 색을 입힌 것이 특징으로, 과자 안에는 초콜릿 대신 바닐라 크림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낸다. 

특히 기존의 캐릭터 카니와 쵸니에 흑백의 색깔로 옷을 입히고 모자를 씌우는 등 새롭게 변신한 캐릭터 ‘까망 카니’와 ‘하양 쵸니’를 등장시켜 제품에 개성을 더했다.

이번 제품 개발은 1983년 출시되어 올해로 만 37살을 맞은 칸쵸에 새로움을 더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칸쵸 특유의 동그란 모양이 바둑알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 바둑알처럼 흰색과 검은색 2가지가 있으면 재미있겠다는 내부 의견이 반영되어 제품화 된 것. 이에 롯데제과는 제품 뒷면에 알까기 놀이 모습을 삽입하고 SNS를 통해서도 알까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까망 칸쵸 바닐라’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구매의향, 식감 만족도 등 전체 항목에서 평균 91점을 받으며 긍정 평가를 얻어 관계자들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며,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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