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이상현 기자] 독일이 9월부터 동절기용 가스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겨울 난방 시즌 시작 전 가스 저장량이 과거 몇 년에 견줘 크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독일 현지 <ARD> 방송은 23일(베를린 현지시간) 독일 경제에너지부의 답변을 인용, “8월 중순 기준 가스 저장소 통합 등록부(AGSI)에 따르면 독일은 가스 저장소의 65%를 채웠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반면 벨기에는 이미 겨울비축용 가스를 90% 이상, 이탈리아는 83.6%, 네덜란드는 60.8%, 오스트리아는 77.4%, 프랑스는 약 81%를 각각 채웠다. <ARD> 방송은 과거에는 이맘때쯤 독일의 가스저장소 채움 비율이 훨씬 높았다고 지적했다. 가령 지난 2022년에는 75%, 2023년에는 90%, 2024년 거의 92%에 육박할 정도로 대비를 철저히 했었다.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한 손엔 신메뉴와 배달 주문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 한손엔 친환경 행보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글로벌 대표 버거 업체이자 국내 진출이후 소비자 사랑을 흠뻑 받고 있는 식음료 대표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 맞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맥도날드는 지난 18일부터 약 4주간 공식 앱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금액 할인에 이어 매주 제공되는 메뉴 할인 쿠폰의 할인 폭을 넓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1주차에는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2천원 할인과 함께 ‘맥너겟’ 4조각 할인 쿠폰이, 이후 2주차에는 ‘상하이 치킨 스낵랩’ 할인 쿠폰, 3주차에는 ‘불고기 버거’ 할인 쿠폰, 4주차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할인 쿠폰이 순차로 제공된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월 배달 서비스 전용 앱 ‘맥딜리버리’와 홈페이지 배달 주문 기능을 공식 앱 주문 채널에 추가했다. 이로써 배달 주문 고객 또한 결제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는 등 기존 맥도날드 앱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오는 2050년 ‘RE100’ 달성에 필수 인프라로 평가받는 ‘에너지 고속도로’와 연관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관련 종목군에 주목하라는 보고서가 나와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박세연 연구원이 지난 20일 발간한 ‘AI 에너지 고속도로 수혜, HVDC 산업’이라는 보고서에서 오는 2050년 RE100 달성 성패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전력 송·배전 인프라 확충에 달려있음에 따라 정부의 정책 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와 관련된 HVDC 기업들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 그렇다면 박 연구원이 이 같은 주장을 펼친 배경은 무엇일까? RE100 선언 글로벌 생산기지와 수도권과 연계 필수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의 가속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진전되는 상황에서 RE100 목표는 여전히 달성해야 하는 과제다. 우리나라의 2030년 재생에너지 전력믹스 목표(21.6%)는 RE100 최소 요구 수준에 불과한데다, 지난 6월 글로벌 클라이밋그룹이 우리 정부에 전달한 서한에서 최소 33% 이상을 요구함에 따라 이를 충족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선정한 ‘에너지 고속도로’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언제부터인가 매년 여름이면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물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수시로 발견되고 있다. ‘워터밤’, ‘흠뻑쇼’ 등 연예인들의 공연을 즐기며 수백톤의 물을 만끽하는 이 모습은 가히 여름의 상징과도 같은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EDM 음악과 함께 쏟아지는 수백 톤의 물줄기는 열기를 식히고, 도시를 축제의 장으로 바꾼다. 일견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해 보이는 장면이지만 그 화려한 물의 향연 뒤에는 점점 더 마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실이 있다. 기후 위기와 가뭄으로 마르고 있는 저수지와 물 부족에 시달리는 농민들이 바로 그것. 타들어가는 농심과 환호하는 젊음의 앙상블을 바라보는 시선에 착잡함만이 깃든다. ◆ 공급 제한 나선 강릉, 일부 지역에서도 초기 가뭄 발생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한 전국적 피해를 떠올려본다면 잘 상상이 가지 않지만 2025년 여름은 의외로 가뭄으로 인한 균열이 군데군데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일, 역대급 여름 가뭄에 시달리는 강릉시가 물 공급 제한에 들어갔다. 대상은 주문진·연곡·왕산 등 외곽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 계량기 50% 잠금 조치가 시행된 것. 그조차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 밤 9시, 전국 24개 주요 랜드마크에서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서울 광화문과 시청, 부산타워, 전남 목포해양대 등 전국 각지의 상징적인 장소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6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되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민 참여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국내 전력소비가 사상 최대치인 47.4GW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지정된 날이다. 이후 매년 같은 날, 오후 2~3시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에는 5분간 불을 끄는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2차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과 함께 국민 모두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필요하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매년 소등행사를 통해 에너지절약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력망 관련 범부처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2025년 9월 26일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국가 핵심 인프라인 전력망 확충을 위한 부처 간 협력과제를 논의하고, 정부 차원의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의체는 산업부 이호현 2차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8개 부처 및 청이 참석하였다. 전력망은 국가경제의 동맥이자 국민생활의 필수 기반으로, 정부는 전국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공급지를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단’을 설치한 데 이어, 이번 협의체를 통해 범정부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협의체에서는 특별법에 따라 지정될 국가기간 전력망 대상 설비(345kV 이상 송변전 설비)를 검토하고 부지 확보, 인허가 절차, 규제 개선, SOC 공동 건설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집중 논의하였다. 논의된 사항은 9월 말 국무총리 주재 제1차 전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때 시대의 유행처럼 여겨지던 ESG를 둘러싼 기류에 심심찮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만들어낸 것이 바로 미국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금융 정책의 급격한 조정으로 인한 파장이 글로벌 ESG 시장 전반에 구조적인 불확실성을 불러온 것이다. 더 심각한 건 트럼프 정부의 노골적인 반(反)ESG 기조가 세계적 흐름을 뒤흔들면서 탈(脫)탄소 투자의 마지막 보루로 평가받던 유럽에서조차 ESG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심심찮게 등장하는 ESG 후퇴론의 근거인 셈이다.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ESG 후퇴론에 힘을 싣고 있지만 한번 터진 거대한 물꼬가 진압될 것이라는 발상은 오해에 가깝다. 2023년 MSCI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관 투자자의 74%가 ESG 성과를 장기투자의 핵심요인으로 평가하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핵심적인 평가 기준이기 때문이다. ◆ 비용만 증가시키고 실질적 성과는 없는 ESG 최근 들어 ESG 후퇴론을 입에 담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장 주된 이유는 달라진 미국의 행보에 있다. 미국의 재채기 한 번에 독감을 앓아야 하는 세계 각국의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보조기기 유자격 업체와 사업에 관심이 있는 업체 등 200여 곳에서 350여 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체코 원전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기자재 구매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사 평가 기준 및 등록 절차 등 국내 기자재 공급사가 사업 참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수원은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 참여를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하고,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 완료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보조기기 입찰을 위한 사전공고를 개시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원전 기자재 업체와 전문인력, 그리고 관련 산업 전반에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부터 엔트리급까지 모든 전기차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스탠다드 전기차용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파일럿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공급하던 니켈 함량 80% 이상의 N8x 양극재에 더해, 이번 신소재 개발로 고객 수요에 더욱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여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소재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를 늘리고, 도심항공교통(UAM)이나 자율주행차 등 고전력 모빌리티에도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포스코퓨처엠은 열안정성과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결정 소재와 다결정 소재를 복합 적용하고, 표면 코팅 및 부원료 투입을 통해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소성공정의 생산성을 개선해 원가 경쟁력도 높였다. 스탠다드 전기차용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약 60%로 낮추는 대신 고전압 설계를 통해 에너지밀도를 확보한 소재다. 망간 비율을 높이고 단결정화를 적용해 충·방전 시 수축과 팽창을 최소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정부가 국내 석탄산업의 단계적 종료를 선언하고, 폐광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8월 13일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에너지 전환과 재정 효율화를 위해 석탄 및 연탄 관련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국내 석탄산업을 조기에 종료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연탄 생산보조금을 향후 2년 내 폐지할 계획이며, 석탄 생산보조금 폐지 방안도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폐광지역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8월 20일 개최된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화순, 태백, 삼척 등 3개 조기폐광지역을 대상으로 총 1조722억 원 규모(2026~2030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해당 사업은 대한석탄공사의 3개 탄광을 2025년까지 조기 폐광하기로 한 노·사·정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각 지역에는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화순에는 농공단지와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바이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그간 천연가스의 부성분으로 간과되며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에탄이 온실가스 저감을 이끌 도구로 활용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바이오 소재 생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에 힘입어 신산업으로서의 경쟁력마저 지니게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더해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미국산 셰일가스 부산물인 ‘에탄’ 도입을 위해 정부에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 역시 에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일조했다. 미운 오리새끼에 불과하던 에탄이 기후위기 대응, 바이오소재 생산, 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아우르는 백조로 탈바꿈하고 있다. ◆ 온실가스 줄이고 바이오플라스틱도 만들어 지난 7일, KAIST와 스탠퍼드대 공동연구팀이 천연가스의 주요 부성분인 에탄이 '편성 메탄산화균'의 핵심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히면서 에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에탄이 편성 메탄산화균의 핵심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에탄은 단독으로는 세균의 성장에 기여하지 않지만, 메탄과 함께 존재할 경우 동시 산화되어 아세테이트라는 대사산물을 생성하는데 이 물질이 세균의 세포 성장
[엔트로피타임즈 민혜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국내 첫 공식 물 복원 파트너로 선정돼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8월,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양강댐 상류에 국내 첫 공동 물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서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환원하거나 재이용하는 물 복원 활동을 지칭하는데, 최근 첨단산업의 성장과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워터 포지티브는 국내외 상장기업들의 물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실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RE100이 탄소중립 규제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워터 포지티브는 물 분야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모든 글로벌 사업장에서 워터 포지티브 달성을 선언한바있는데, 이번 협약은 서울, 부산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물 사용과 연계한 국내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실행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2024년 대한민국의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9,158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잠정치보다 약 1,419만 톤 줄어든 수치로 2% 감소한 것이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대비 줄어든 온실가스량이 반가운 대목이지만 아쉬움 역시 존재하는 결과다.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약 2억 톤을 추가로 줄여야 하는데 현재와 같은 페이스라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때문이다. 단순 계산으로는 매년 3.6% 이상 감축해야 목표량에 도달할 수 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온실가스 배출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 부문 배출량이 오히려 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수송, 냉매 부분의 정체 현상 역시 꺼림직함을 더하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구조적 전환 없이는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 산업·수송·냉매 부문이 만든 탄소 정체 구간 조속히 벗어나야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단연코 산업 부문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그의 향방에 따라 온실가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오는 22일, 전북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매장을 오픈한다. ‘고창 선운사점’은 자연과 전통, 모던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장으로, 선운사 일주문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을 간직한 한옥 외관은 그대로 살리고, 폴 바셋만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색 매장이다. 더불어 넓은 테라스 공간에서는 선운산 도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메뉴들도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팥죽과 호박죽, 쌍화차, 호박 식혜, 복분자 에이드 등 한국 전통의 보양 재료들을 활용해 건강하면서도 세련된 맛으로 표현해 선운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폴 바셋 관계자는 “가을 단풍부터 겨울 동백꽃까지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선운산 도립공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폴 바셋 선운사점 정식 오픈에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선운사 관계자 등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단순한 냉난방 기술의 하나로 치부되었던 히트펌프가 탈탄소화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외부 공기·물·지열 등에서 열을 흡수하거나 실내 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을 지닌 히트펌프는 이전까지는 주로 냉방기로 쓰였지만 최근 난방과 급탕 용도로 활용폭을 넓히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강점이 있음이 새롭게 조명된 것이다. 이런 가능성에 눈을 돌린 이재명 정부는 지난 13일 ‘탄소 감축’ 정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면서 그 일환으로 '히트펌프’ 보급 확대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히트펌프를 작동시켜 무탄소 냉난방을 구현한다는 점에 끌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과정이 마냥 만만한 것은 아니다. 히트펌프의 기술적 잠재력과 정부의 정책적 의지는 분명하지만,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많기 때문이다. 초기 설치비 부담, 전기요금 구조, 기술 인식 부족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둘이 아니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은 멈출 수 없는 지상과업이기 때문이다. ◆ 탄소 배출량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는 기술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서 ‘열에너지의 전환’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