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 식음료업계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특수를 겨냥 다양한 프로모션 경쟁에 돌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시즌 한정판 케이크와 각종 MD 상품을 출시하거나 매장 앞에 대형 트리를 전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하면 전용 패키지를 입히거나, 신선한 과일 기획전을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맛·비주얼 겸비 X-mas 케이크 및 MD, 대형 트리, 기획전 등 선봬..이벤트는 '덤' 먼저 베이커리와 커피전문점에서는 저마다의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컨셉을 접목시킨 한정판 케이크와 음료, MD상품과 함께 이벤트까지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딸기 쿠키 치즈’, ‘쿠앤크 카라멜’, ‘크리스마스 리스 파운드’, ‘7 레이어 가나슈’, ‘크리스마스 부쉬 드 노엘’과 하겐다즈가 스타벅스 전용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케이크 6종을 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예약 주문을 통한 판매에 나섰다. 예약 주문은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종이 브로셔 또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면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편리하게 예약과 결제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가리비, 굴, 귤 등 지금이 가장 맛 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 비빔밥부터 찜, 국밥, 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는 입맛을 사로잡는 제철 식재료들이 많다. 특히 겨울에는 가리비, 굴과 같은 해산물부터 귤까지 이 맘 때가 가장 맛이 좋은 제철 식재료들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들을 활용한 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목잡기에 나서고 있다. 가리비, 굴, 귤 등 제철 식재료 활용한 메뉴 앞세워 ‘유혹’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연안식당’은 겨울에 가장 맛이 좋은 제철 해산물 가리비를 활용한 ‘가리비비빔밥’과 ‘가리비찜’을 선보이고 있다.연안식당은 신선하고 맛이 뛰어난 가리비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표 가리비 생산 지역인 경남 고성에서 직접 공수해 메뉴를 만들고 있다.가리비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겨울철 연안식당의 대표메뉴인 꼬막과 함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을 활용한 굴국밥을 출시해 판매 중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치즈에 대한 소비자 사랑이 커지면서 식품업계에 관련 제품 출시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3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식탁에서 치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은 연평균 10%씩 증가하며 2013년 2.2만 톤에서 지난해에는 3.5만 톤으로 생산량이 57.3%나 급증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치즈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을 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제품의 종류 또한 치즈 자체는 물론 죽부터 라면, 피자, 치킨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죽과 치즈의 만남...‘본죽&비빔밥 카페, 로스트 머쉬룸 불고기죽’ 죽에도 치즈가 뛰어들었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본죽&비빔밥 카페’는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린 ‘로스트 머쉬룸 불고기죽’을 선보였다. 죽에 프리미엄 토핑을 얹은 별미 요리죽 라인 ‘본죽 시그니처’의 첫 번째 메뉴로, 불맛을 살린 고소한 직화 불고기와 쫄깃한 식감의 양송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이 부드럽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이외에도 전국 1,40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은 11월 30일, 서울시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반포동 32-8번지 일원) 재건축 사업인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강남 최초로 도입되는 외관을 자랑하여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반포권역에서도 디자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최초로 적용되는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 디자인은 수주 시 제시했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 장방형의 부지 활용한 조경 이 단지는 직사각형 형태의 부지에 주차장을 지하화하여 조경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보행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옥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통한 단지 내 보행 편의성도 확보했다. 특히 자연의 정취와 아름다운 예술품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별화된 외관과 더불어 내부의 잘 정비되는 조경은 단지의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성남 은행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12월 2일로 다가오면서 대우건설이 남한산성 벨트를 따라 푸르지오 벨트를 세울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 은행 주공아파트는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위례신도시 바로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010세대의 초대형 물량으로 재건축 후 3400여세대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올해 수도권 재건축 사업 중 가장 중요한 곳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 송파-위례-은행주공을 잇는 푸르지오 산성 세울 계획 대우건설은 성남 은행 주공 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하여 남한산성 자락을 따라 송파~위례~은행주공 아파트를 잇는 푸르지오 벨트를 형성해 지역내 최고 브랜드 아파트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실제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최초의 민간아파트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위례 중앙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등 총 8개 단지 4,571세대의 푸르지오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지역 내 최고의 랜드마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대우건설의 성공의 비결은 철저히 고객의 NEEDS를 기반으로 하여 주거문화에 대한 혁신을 지속하며 상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분양하는 아파트가 단지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고양시에 분양하는 일산자이 3차 단지가 그 주인공. 일산자이 3차는 고양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계약자 동의서 수령 후 진행 예정) 협의를 확정 지었다.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파동에 따른 주택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발 빠르게 해소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단지 내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서다. 정부는 최근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신규 아파트에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GS건설은 지난 11월초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에도 의정부시와 협의하여 단지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키로 했다. 또, 내년 8월 입주를 앞둔 경기 고양시 장항동의 ‘킨텍스 원시티’도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가 진행됐으며, 현재 입주민 97%가 유치에 동의해 입주 시점에 맞춰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일산자이 3차의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이색 먹거리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본격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풍선껌과 젤리를 결합시킨 ‘왓따짱셔요’ 풍선껌, 건강을 강조한 헬시라떼, 미국 '위스콘신주’와 '텍사스주'를 모티브로 각 3가지 메뉴를 타워에 제공하는 ‘어랏! 타워’, 또 쌀 소비촉진 특집 방송 ‘미(米)라클 픽미픽미’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이색 샐러드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관심 끌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 ‘왓따짱셔요’ 풍선껌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 ‘짱셔요’와 롯데제과 대표 풍선껌인 ‘왓따껌’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왓따짱셔요’ 풍선껌을 선보였다. ‘왓따짱셔요’는 작은 구슬 형태의 코팅껌으로, 껌 내부에 구연산 과립과 달콤한 청포도 맛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노란색의 원통에 담은 용기 제품과 봉지 형태의 리필제품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신맛을 극대화해, ‘신박함’을 찾는 10대의 흥미를 겨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오는 27일까지 4주간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의 선물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상품들을 특별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들은 올 겨울 예상되는 한파에 꼭 필요하고 연말 선물로 제안하기 좋게 ‘히트텍 울트라 웜’ 등 올해 처음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들로 엄선했다. 프로모션 상품들은 매주 금요일 온라인 스토어와 유니클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개된다. 첫 번째 주인 12월 6일까지는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용 아이템들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먼저, 가성비가 좋은 롱패딩으로 올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인용 ‘심리스 다운 롱코트’를 3만원 할인한 16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안감에 두꺼운 특수 기모를 적용해 야외 활동에도 따뜻해 선물 아이템으로도 적합한 성인용 ‘히트텍 울트라 웜’은 올해 처음 5천원 할인을 적용,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안감에 후리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성인용 ‘보아스웨트 풀짚파카’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윈드블럭 웜이지팬츠’도 이번 시즌 처음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상품인 ‘엑스트라 파인 메리노 가디건’도 1만원 할인된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남성들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가 친환경 소비를 목표로 한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섰다. 일회용품 줄이기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SNS 인증 이벤트의 일환으로 ‘2018 MAMA PREMIERE in KOREA’ 시상식 초대권 30매, 투썸 이중텀블러 10개를 증정하는가하면, 브랜드 론칭 16주년을 기념하고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겨냥한 ‘미스터리 텀블러’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 것.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나만의 ‘개념 소비’...2018 MAMA 초대권 증정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 크리스마스 컵 사용을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선보인 것.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은 무색 바탕에 투썸의 크리스마스 메인 카피인 ‘Special treat for you’만 인쇄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엔 빨간색으로 전면 인쇄한 크리스마스 컵을 사용한 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간편가정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의 신규 브랜드 ‘해장엔본죽’을 론칭, ‘황제해물죽’을 출시하고 12월 한 달간 편의점 CU(씨유)에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 2개 구입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며, 황제해물죽을 포함 아침엔본죽의 ‘전복버섯죽’, ‘쇠고기죽’, ‘누룽지닭죽’, ‘보양삼계죽’ 중 선택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해장이 필요한 상황은 물론,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구매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해장엔본죽은 아침엔본죽에 이은 신규 브랜드로,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빠르고 간편하게 해장을 돕는 즉석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첫 제품인 황제해물죽은 해장 대표 식재료로 손꼽히는 콩나물에 타우린이 풍부한 바지락, 문어 등 해물을 듬뿍 담아 얼큰한 맛을 강조했다.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헛개 추출물까지 더해 음주 후 빠른 해장을 돕는다. 편의점 CU(씨유)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본아이에프의 공식 온라인몰 '본몰’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모임이 잦은 연말 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대세 크리에이터 ‘밴쯔’, ‘입짧은 햇님’과 함께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를 가리는 합동 먹방 라이브 행사에 초대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될 라이브 방송에서 밴쯔는 ‘빅맥BLT’, 입짧은 햇님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대표하여 각자 선호하는 제품이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로 뽑혀야 할 이유를 각양각색으로 어필한다. 방송은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방송을 보며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 온라인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빅맥 BLT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중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를 뽑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를 개시한지 이틀 만에 참가자가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투표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를 토대로 12월 14일 전국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 데이’를 열고 빅맥 BLT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중 승자로 선정된 제품을 단품 또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연시 필수 아이템 캘린더 이벤트를 펼친다. 이 캘린더는 일러스트레이터 ‘수초이’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뚜레쥬르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모습을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캘린더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5000원 할인, 아메리카노 1+1 등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12종이 포함돼 있어 실속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26일부터 진행중이며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또 3천원에 캐린더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권장소비자가 기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뚜레쥬르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캘린더를 제작했다”면서 “뚜레쥬르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캘린더로 2019년에도 행복한 일상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