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인기 스타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아로새긴 스페셜 에디션 출시 붐이 일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이 자사 프렌치카페 듀얼 로스터리에 대세남 정해인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은 에디션을, 또 코카콜라사는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데 이어, 한국야쿠르트도 지난 6일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듀얼 로스터리 정해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은 ‘프렌치카페 듀얼 로스터리’ 광고모델, 국민 연하남 배우 정해인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은 스페셜 에디션 7종을 선보였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멋지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해인의 다양한 모습을 제품 패키지에 담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모션이다. 남양유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날로 치열해지는 컵커피 시장에서의 ‘프렌치카페 듀얼 로스터리’만의 고유한 영역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사는 2018 여름 캠페인 모델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S-OIL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도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후 2년 동안 매 반기마다 5천억원 내외의 높은 이익을 기록 중이다. S-OIL은 하반기에도 잔사유 처리 시설이 정상가동되면서 더욱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자신하는 분위기다. 올 상반기에는 무엇보다 유가상승과 환율상승의 쌍두마차가 실적을 이끌었다. S-OIL 관계자는 "매출은 유가상승과 판매량 증가 등 단가와 물량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은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이 약 1700억원 가량 발생했고, 주요 공정의 정기보수를 계획한 기간 내 완료하는 기회손실 최소화 노력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환율상승으로 인한 환차익도 250억원 거둔 것으로 전한다. 정유부문 198억원, 석유화학 37억원, 윤활기유 15억원의 환차익을 실현했다. 특히, S-OIL의 이번 실적은 국제 정제마진이 하락하는 가운데도 호실적을 보인 점이 주목할만하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정유회사들의 신규 설비 가동으로 공급이 증가하고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탓에 정유시장의 정제마진이 하락세를 보였다. S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 상반기 2조7400억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한 포스코가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포스코는 지난달 27일 이사 7명 전원이 참석한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을 의결했다. 6월 30일 기준, 포스코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이 지급대상이다. 배당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되며, 1 주당 배당금은 1500원이다.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1200억원에 달한다. 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01억원의 7.0% 수준이다. 포스코의 외국인 지분율은 57%로 약 680억원 가량은 외국인에게 지급된다. 배당 기준일 현재 시가 배당율은 0.4%로 계산된다. 산정 시기는 주주명부 폐쇄일 2 매매 거래일전부터 과거 1주일간에 시장에서 형성된 종가의 산술평균가격을 적용했다. 배당금 지급 일자는 8월 16일로 예정됐다. 배당금 지급일은 자본시장법 165조의 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 한편, 포스코는 올 상반기 잠정 연결실적으로, 매출 31조9456억원, 영업이익 2조7400억원, 당기순이익 1조7201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경제계에서는 큰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부분이 미흡하며,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세법개정안이 발표된 직후 '2018년 세법개정안 관련 코멘트'라는 논평을 통해 취약계층 근로의욕 확충 등은 긍정적이지만 일자리 관련 투자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추 실장은 "올해 세법개정안은 3년째 지속되는 세수호조를 고려하여 세입여건 확충보다는 저소득층의 소득을 지원하고, 경제 활력 제고를 통해 어려운 경기 여건을 극복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면서, "취약계층의 근로 의욕 확충과 소득 지원을 위한 근로소득장려세제 확대, 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돕기 위한 신성장 기술 R&D대상 확대 및 공제요건 완화, 납세자의 과중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가산세 제도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인상된 법인세와 지속된 연구개발 세제지원 축소로 기업의 투자여력이 축소된 가운데 혁신성장의 조속한 성과 도출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김동연 경제팀이 그동안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며 작성한 '2018년 세제개편(안)'을 30일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세제개편안을 살펴 본 납세자들은 정부가 부동산과 복지지출 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가산세율 조정, 비과세급여 조정 등 기업이나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부분에는 소흘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가산세율의 경우 현행 미납기간 1일에 0.03% 부과하던 것을 0.025%로 그야말로 '찔끔' 인하했고, 14년 동안 5000원에 묶여 있는 근로자 비과세 식대는 아예 외면됐기 때문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후 '2018년 세법개정안'을 심의한 세제발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조세정책 운영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지원 및 소득재분배 등에 중점을 뒀다"고 올해 세제개편안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세수(稅收)의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경제성장 기조를 뒤받침하기 위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근로장려금 확충 등 복지지출을 늘린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세전문가들은 내년 세수가 올해보다 3조2000억원 가량 줄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국세청이 2017년 조세통계현황을 19일 조기 공개했다. 국세청은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2월에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하지만, 국민들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도 중에 통계를 조기 공개한다고 조기 공개 이유를 밝혔다. 국세청 조기 공개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세는 모두 255조5932억원이 걷혔다. 2016년 233조3291억원 보다 9.5% 증가한 실적이다. 총국세 부과는 265조원이지만 그중 96.3%가 납부됐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76.8조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가가치세가 67.1조원, 법인세가 59.2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증가율을 보면법인세가 13.5%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소득세는 전년대비 9.6%, 부가가치세는 8.5%, 증가했다. 소득의 흐름이 법인으로 몰리고 있는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액상습체납 명단 공개자들에 대한 세금 징수는 3211명, 1870억원으로 전년보다 인원은 67.6%, 금액은 18.8% 증가했다. 법인세 신고법인 수는 51만3278 개로 지난해 43만9468개 보다 17% 증가했다. 부담세액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고시되자 편의점주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우리는 법을 어길 수밖에 없다'며 인상된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이렇게 거세게 반발하는 그들의 속내를 들어 보면, 최저임금 인상보다는 가맹본부와 발주처의 횡포가 더 큰 문제이지만 약자로서 그쪽에 얘기할 수 없어 최저임금 인상이라도 막아보자는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저임금이 오른 것 보다, 10년 넘게 오르지 않는 납품단가와 시도때도 없이 수시로 올리는 가맹수수료ㆍ원부자재비가 경영을 어렵게 하는 첫번째 이유라며일자리 안정자금 등 자금지원도필요하지만 그보다 대기업과 가맹본사의 '갑질 횡포'를 먼저 막아달라고 정부에 하소연했다. ■ 원재료비와 가맹수수료 83%...1%만 내려도 최저임금 문제 해결 연신내에서 치킨 가맹점을 하는 A씨는 "가맹본부로 부터 공급받는 닭 원가만해도 개당 2700원으로 매출의 40~50%를 차지하며 여기에 포장지, 식기 등 부자재 까지 가맹본부가 지정하는 제품을 지정된 가격으로 매입하면 원부자재비가 70%가 넘는다"며, "또 가맹수수료가 10%가 넘으니 사실상 가맹본부에 줘야하는 돈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배우 김희애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오휘’의 최고급 라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뮤즈로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이 한결 같은 미모와 철저한 자기관리, 깊은 내면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자 우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희애를 뮤즈로 발탁했다고 지난 11일 밝힌 것. 아울러 김희애를 통해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가 선사하고자 하는 특별하고 고귀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애는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를 만나 더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녀는 추천 아이템으로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앰풀 어드밴스드’를 꼽은 후, “고농축 앰풀인데도 피부에 부드럽고 빠르게 스며들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부담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앰풀 어드밴스드’가 피부에 영양과 활력을 주는 오휘의 독자적인 ‘시그니춰 29 셀™’ 성분에 고급스러운 금 성분을 더한 고농축 앰풀로, 피부 깊숙이 성장 에너지를 불어넣는 활력 성분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리따움과 라네즈, 이니스프리가 요일별로 다른 품목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는가하면 에디션 출시, 새 멤버십 런칭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내가 쌓은 씨드로 혜택을...이니스프리, New 씨드멤버십 런칭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완전히 새로워진 고객 멤버십 제도인 씨드멤버십 제도를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다양한 등급 산정 기준을 가지고 구간별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에 비해 고객들이 더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밀레니얼 세대 맞춤 멤버십 제도다. 씨드멤버십 제도의 핵심인 ‘씨드’는 1만원 구매 시 마다 1개씩 적립되는데, 구매 뿐 아니라 앱 다운로드, 단골매장 등록, 구매 후기 작성 등의 비구매 활동을 통해서도 적립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기간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씨드를 추가 적립 가능하며, 7월에는 수퍼 화산송이 2X 제품을 구매하면 씨드를 1개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씨드멤버십 제도는 3가지 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주 52시간 근무'가 새로운 기업문화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정시 퇴근을 당연시하는 문화'를 강조하고 직원들에게 '멀티 스페셜리스트'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동국제강은 6일,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창립기념식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야근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버리고, 정시 퇴근을 당연 시 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를 버리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동국제강만의 일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 부회장은 “창의적 소통과 몰입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고, 동국제강의 인재상으로 “새로운 업무라도 도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멀티스페셜리스트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저력을 믿고 후배들이 창립 10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동국제강은 7월 1일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신임 COO로 김연극 사장을 선임하고, 기존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 체제로 개편을 시행했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영업 시너지를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HL이 발표한 DHL Global Trade Barome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성장세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는 전 분기 69포인트에서 이번에 74포인트로 5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Global Trade Barometer는 하이테크, 산업용 원자재 수입과 하이테크 및 부품 수출량이 모두 크게 늘면서 한국의 항공 무역 지수가 6포인트 상승한 73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화학 및 제품 분야를 비롯해 차량 부품 분야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해상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해상 수출 지수 역시 4포인트 증가한 74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패션 소비재 무역량 역시 지난 분기 부진을 딛고 빠르게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수입이 증가했다는 것은 중기적으로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임을 시사한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경제는 고품질 제조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띠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예를 들어 반도체 분야 매출은 5월에 45%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인 109억달러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비즈니스센터 업체인 HJ비즈니스센터가 서울 강북 광화문역에 위치한 광화문빌딩(동화면세점 빌딩)에 ‘프리미엄 1인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HJ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은 작년 4월에 오픈하여 1인실부터 10인실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공간과, 4인부터 60인까지 수용 가능한 회의실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프리미엄 1인 사무실’은 저가의 코워킹스페이스, 소호사무실과는 다르게 최고의 업무시설을 갖춘 사무실이다. 퇴직한 대기업 임원이나 CEO가 입주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무집기가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다. 특히 업무의 피로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국내 유명 가구 브랜드인 퍼시스의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였고, 별도의 회의실이 없더라도 미팅이 가능할 수 있도록 4인용 회의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있는 것도 다른 소호사무실과는 다른 차이점이다. 그 밖에 다른 입주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라운지와 캔틴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에는 조식스낵이 준비되며 원두커피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릴렉스룸에 비치된 최고급 안마의자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HJ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