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식품업계 대표 트렌드로 자리 잡은 '로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특색과 전통을 담은 향토 음식이나 로컬 맛집 메뉴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취식을 제안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여행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지역 맛집 방문을 주제로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지역 대표 미식 체험에 대한 높은 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로컬 명물 음식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자 외식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메뉴부터 뷔페 레스토랑까지 전국 팔도 대표 음식이나 로컬 식재료를 주제로 한 메뉴를 선보이며 여행을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팔도미식여행' 경험을 내세워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남도 대표 보양식 '추어탕'에 육수당의 노하우를 더한 '시래기추어탕'을 선보이고 있다. 통으로 갈아 넣은 미꾸라지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시래기를 육수당만의 깊은 사골 육수에 진하게 끓여냈다. 남도 전통의 맛을 살린 고소하고 깊은 풍미는 물론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웰빙 보양식이다. 육수당은 이 외에도 ‘팔도진미국밥’이라는 모토 아래 '서울식국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색감의 아이코닉(상징적인)한 컬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 미국 컬러 리서치 연구소(ICR) 조사 결과, 소비자 구매 결정 과정에서 오감 중 시각이 87%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는 처음 90초 안에 잠재적으로 구매를 결정하며, 60~90%는 색깔에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컬러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소비자들의 직관적 선택을 유도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이끌어내는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 엑스트라’ 출시하며 보랏빛 라인업 완성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를 지향하는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지난달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아르페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아르페지오 엑스트라’를 출시하며 아이코닉한 보랏빛 컬러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보랏빛 컬러는 벨벳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코코아 향을 지닌 아르페지오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네스프레소는 아르페지오 라인업의 매력적인 색감을 내세워 ‘보랏빛 매혹에 빠져, 보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주류업계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과 트렌드를 선보이며 시즌 공략에 나서고 있다. 1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초콜릿과 와인의 조합을 넘어, 취향에 맞춘 주류 선택과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렌타인데이 주류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 것인데, 특히, 저도수 막걸리, 프리미엄 맞춤형 위스키, 다양한 형태의 신개념 주류, 그리고 친환경 가치를 담은 술이 MZ세대와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주류업계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한 주류 트렌드로 ‘L·O·V·E’ 키워드(가볍게·취향대로·다양하게·지속 가능하게)로 제시하며, 관련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 Omnivore(개인의 취향대로), 취향 따라 고르는 윈저 ‘프리미엄 선물세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는 옴니보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형적인 선물세트 대신 개인의 취향과 가치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윈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12년, 17년, 21년 숙성 스카치 위스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물 받는 이의 위스키 취향에 따라 숙성도를 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식음료업계가 제철 맞은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비주얼 메뉴 출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제 ‘딸기’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식음료업계의 효자 품목으로 떠오른 가운데 매년 딸기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쏟아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맛은 기본에 눈까지 사로잡는 메뉴를 앞다퉈 출시하며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이는 색다른 비주얼로 인증샷을 부르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키는 비주얼로 일상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순간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딸기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설빙은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협업해 ‘하겐다즈딸기설빙’을 재출시했다. 일반 빙수 그릇이 아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통을 본뜬 그릇에 새콤달콤한 제철 생딸기와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올린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와 바삭한 시리얼 토핑을 얹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는 딸기와 마스카포네를 다양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새해에도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실속형 설 선물세트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 맛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는 것. 설이 점점 더 다가오면서 다양한 유통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설 선물세트 출시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식품은 단백질 등 영양성분을 강화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프리미엄 두유 3종 ‘베지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등 총 3종이다. 더불어 맞춤형 균형영양음료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 3종도 선보였다. 식물성 중심의 균형 잡힌 영양 설계가 특징인 완전균형영양식 ‘그린비아 영양 케어’와 상황과 목적에 따라 영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주류, 화장품, 시계업체 등 유통업계가 푸른 뱀의 해(을사년)를 맞아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공략을 겨냥한 한정판 에디션 출시 붐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 프레시안, ‘푸른 뱀의 해’ 기념 ‘럭키 블루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은 하이-퍼포먼스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을 통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핸드크림, 립밤 등 새해 신제품을 ‘럭키 블루 에디션’을 지난 9일 출시했다. 프레시안 럭키 블루 에디션은 ‘재생’, ‘번영’을 상징하는 청뱀과 ‘생명력’, ‘축복’을 상징하는 황금사과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패키지에다, 2025년을 대표하는 행운의 상징을 재해석한 신비로운 일러스트로 올 한 해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럭키 블루 에디션 기프트 세트’는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의 ‘인스파이어링 비건 핸드크림 센슈얼’과 깊은 보습과 영양을 선사하는 ‘비건 큐티클 오일’로 구성했다. 특히 뱀의 형상을 본뜬 금빛 스퀴저를 포함해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고, 핸드크림과 큐티클은 각각 시어버터, 메도우폼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우리의 영원한 노스텔지아 크리스마스가 약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날의 대미를 장식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출시된 색다른 케이크가 소비자 눈길을 이끌고 있다. 커피·베이커리 업계에서 달콤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홀케이크를 선보인 것. 3단 생딸기 부터 모자 모양·트리·캐릭터 케이크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전해온,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파티의 주인공을 만들어 줄 각양각색 홀케이크들을 정리해 봤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는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생딸기를 듬뿍 올려 홀리데이 무드를 심화시키는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을 출시했다. 이 케이크는 레드와 화이트의 2단 케이크에 생딸기를 3단 높이로 장식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 무스에 상큼한 딸기 퓨레를 듬뿍 올리고, 새하얀 화이트 글레이즈로 마무리해 홀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특히, 고당도의 설향 딸기를 넉넉히 사용해 상큼달콤한 딸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딸기는 파티 중’이라는 이름처럼, 연인,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연말 파티 홀케이크로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맵달 트렌드 등 글로벌 K-푸드 열풍이 이어지면서 올 10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11조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지속하자 국내 식품 기업들도 해외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올해 1~10월 농식품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81억9000만달러(약 11조2891억원)를 기록했다. 라면과 가공식품 등 한국 식품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 중인 것인데, 특히 K-POP 인기와 더불어 불닭볶음면 등 매운 한국 라면과 맵고 달달한 우리 고추장에 대한 외국 Z세대의 선호도가 증가하며 한국 식품의 글로벌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맵달(Swicy·스위시) 아이템이 레스토랑 메뉴를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미국서 가장 핫한 식음료 트렌드로 고추장, 꿀 등을 활용한 맵고 달콤한 맛을 꼽았다. 이에 국내 식음료 기업들이 지금을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하고 국외 박람회 참여, 매장 개점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달 11일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오픈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팝업스토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그렇고 그런 팝업에서 벗어나 MZ세대 발목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팝업스토어 설립 붐이 일고 있다. 이는 이색적인 체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그들과의 접점 창구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선보인 것인데, 지난해 연말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방문 경험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5.6%)이 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키워드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팝업스토어’ 네이버 키워드 분석 결과 20대가 30.3%을 차지해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고정관념을 깬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속속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실내포차를 가득 채운 화장품부터 과일가게에 자리잡은 젤리, 패션위크를 점령한 섬유탈취제까지 생각지도 못한 장소와 제품의 만남이 MZ세대의 흥미를 자극한 것. 뻔함을 벗어난 신박한 컨셉과 비주얼, 색다른 장소 선정까지 전에 없던 팝업스토어의 등장에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MZ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한정판 마케팅’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한정 출시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인데,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한정판 제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0.8%의 응답자가 ‘한정판 제품이라면 왠지 더 관심이 간다’고 답했고, 47%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심리를 겨냥,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오픈런과 품귀 현상을 일으킨 두바이 초콜릿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을 전국 매장에서 시즌 한정 판매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조합에 크런치 볼, 피스타치오 분태가 더해져 두바이 초콜릿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바삭 두바이스타일 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통주가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면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전통주에 빠진 M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7일 업계와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방문 고객 연령대를 통해서도 전통주에 대한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해볼 수 있다. 박람회 주최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행사 참관객의 83.6%가 20~30대로, 주류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방문 이유(관심 분야)를 살펴보면, 와인이 30%로 1위를 차지했고, 전통주가 15.8%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2024년 행사에서는 전체 약 450개에 달하는 부스 중 절반 이상이 전통주 관련 부스였을 만큼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통주 제조 업체와 업계도 꾸준히 해당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도 이 같은 변화를 인식해, 막걸리를 완제품 형태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막걸리’라는 주종에 대한 젊은 층의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지평주조는 최근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인쌩맥주’와 협업하여 막걸리를 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던킨’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팀홀튼’, 브랜드 기획 및 유통전문 벤처기업 ‘플라스머’가 저마다 심혈을 기울인 도넛 신제품을 줄줄이 출시하며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디저트 전성시대를 등에 업고 새로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도넛 시장에서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높이 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던킨은 지난달 31일, 펩시코의 대표 스낵 제품 ‘치토스’와 손잡고 8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선보였다. ‘치토스 꽈배기’, ‘치토스 듀얼필드’, ‘치토스 먼치킨’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198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과자 ‘치토스’와 협업해 중독성 강한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치토스 꽈배기’는 과자 ‘치토스’의 울퉁불퉁한 모양을 모티프로, 고소한 옥수수 꽈배기에 치토스 맛 글레이즈드와 도넛 슈가를 입혀 ‘치토스’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체다치즈와 옥수수로 만든 두 가지 필링을 한 번에 담은 ‘치토스 듀얼필드’, 한 입 크기 먼치킨에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 필링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