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영업이익 15조원을 실현해 사상 최대 이익이 났다. 회사는 그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며 배당과 자사주매입을 확대하고 투자도 작년의 2배 가까운 규모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는 이런 삼성전자의 공격적 경영에 대해, 총수 구속 등 그룹의 위축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고 너무 지나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반도체 부문 급성장...주력 사업인 스마트폰은 위축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62.1조원, 영업이익 14.5조원을 실현해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거 삼성전자에서 효자 역할을 하던 스마트폰 등 모바일 부문이 3조원의 이익을 내는데 그친 반면 최근 급성장한 반도체 부문이 10조원의 이익을 내며 효자 역할을 대신했다. 반도체 부문은 3년 전만해도 1분기에 2.0조원의 영업이익을 내 당시 6.4조원의 이익을 내던 모바일 부문의 3분의 1에도 못미쳤다. 하지만 작년 3분기 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매 분기마다 1조원 이상씩 이익이 증가하더니 올 3분기에 10.0조원으로 올라서며 3.3조원에 그친 모바일 부문 보다 3배 이상의
NICE신용평가는 2월 27일 ‘현대중공업 분할 관련 3가지 이슈에 대한 의견 및 조선산업 정기평가 계획’에 대하여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2017년 2월 27일 현대중공업 임시주주총회에서 2016년 11월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분할계획서(마켓코멘트 ‘현대중공업의 회사 분할 결정에 대한 NICE신용평가의 의견’, 2016.11.18 참고)를 승인하였다. ◇이슈1: 그룹 내 조선 3사의 지배구조상 중요성 약화 현대중공업 그룹은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를 통해 주요 계열사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거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조선 3사 순환출자 구조의 중요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여 분할 이후 그룹 내 조선 3사의 지배구조적 중요성은 분할 이전 대비 현저히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슈2: 현대중공업(분할존속법인)의 차입부담 완화, 재무안정성 지표 개선 ↔ 사업기반 약화, 사업위험 확대, 재무적융통성 저하 분할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의 차입부담이 상당 수준 완화되는 점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부 분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은 기존 경영개선계획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현대오일뱅크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