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대기업 4곳 중 3곳은 하반기 신입사원모집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렇게 기업들이 신입사원모집에 난색을 표하면서 지난해 감소세를 보였던 청년실업률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조사한 '대기업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에 따르면 매출액 500대 기업 가운데 74.2%가 올해 하반깅에 채용을 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계획 설문에 응답한 기업의 24.2%는 아예 신규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50.0%의 기업은 경영상황이 불투명해서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회사는 25.8%에 그쳤다. 또,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기업들 가운데도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늘어나는 기업은 22.6%에 지나지 않으며 작년 수준인 기업이 41.9%, 작년보다 채용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업이 35.5%였다.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규모를 줄이겠다고 대답한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불투명성이 커졌기 때문에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신규채용 축소 이유
집값은 오르고 있는 건가? 내리고 있는 건가? 최근 3~4년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오르면서 온 국민이 주택가격 변화에 극도로 민감해져 있다. 집값 변동에 혼란과 불안감을 느끼면서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있는 사람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대로 시장 조사기관의 주택가격 통계 수치로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주택관련 공공기관이나 연구소에서는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저마다 주택가격 통계를 내놓는다. 그러나 문제는 통계마다 결과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변동폭의 차이를 넘어서서 심한 경우 어느 기관은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다른 기관은 내리고 있다는 등 완전히 상반된 결과를 내놓기도 한다. 물론 통계를 작성하는 기준과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 차이가 너무 심하고 또 실제로 일반인들은 그런 복잡한 기준까지 따질 여력이 없어 도통 헛갈리기 일쑤다. 특히 지난 7월 10일과 8월 4일 정부가 전례 없이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자 국민들의 관심은 8월 주택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느냐 하는데 관심이 쏠렸다. 과연 정부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 집값이 내릴 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 2018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1조클럽에 등극했던 GS건설이 2019년부터 1년 넘게 영업실적이 옆걸음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초부터 신사업 모색을 통해 새로운 영업기반 마련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에 매출 2조5474억원, 영업이익 1651억원, 당기순이익 85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 감소해 그나마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19.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1.4%나 감소했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도 문제지만 GS건설의 더 큰 고민은, 2019년 1분기에 실적이 큰 하락폭을 보인 후 1년 넘게 성장 없이 횡보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3~4년 주택사업으로 전례없는 성장을 한 GS건설이 이제 성장동력이 고갈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GS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6%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면에서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9년 초반 영업이익률이 8%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크게 감소했다. GS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의 7.10 부동산대책과 8.4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이후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20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따르면 지난 5월이후 계속 상승하던 주택가격 상승률이 8월 들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14%였지만 6월에는 0.41%, 7월에는 0.61%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정부의 잇따른 강력 부동산규제 정책이 발표된 이후 상승폭은 0.4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이렇게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전세가격과 월세가격은 오히려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5월 0.09%였지만 6월 0.26%, 7월 0.32%로 커졌는데 정부의 임대차 정책이 발표된 후 오히려 상승률이 0.44%로 훌쩍 뛰어 올랐다. 또 미미하긴 하지만 월세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울은 0.55%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수도권은 0.7%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에 대한 규제가 강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 규제에도 주택분양 시장은 오히려 열풍이 몰아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0년 주택분양 실적을 보면 7월에 전국적으로 5만 8866 가구가 분양되어 작년 7월 2만 2810 가구보다 158.1%나 증가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분양 가구수는 7월에만 1만 5589 가구가 분양됐는데 작년 7월 2601 가구가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50배나 증가한 실적이다. 시장에서는 분양물량이 '폭발' 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분양물량은 올해 4 월까지만해도 지난해 평균인 2만5천 가구 수준을 유지했지만 5월 4만 가구를 넘어서더니 7월에는 6만 가구에 육박하는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업계에서는 민간분양아파트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에 앞서 건설사들이 저마다 앞다퉈 물량을 당겨 왔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서울 18개구 309개동과 경기 광명, 하남, 과천 등 3개시 13개 동에 7월 29일 부터 적용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 8월에도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러쉬가 이어지고 있어 올 여름 분양열풍이 분양가 상한제 때문만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작년 2분기 이후 매출도 이익도 계속 감소하기만 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년만에 매출도 이익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실적 증가와 함께 삼성물산은 최근 대형 재건축 수주에서 잇따른 성과를 보이며 그동안 미미했던 주택부문이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수십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공장 증설까지 맡아 앞으로 호조세를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나온다. 삼성물산이 시장에 공개한 2020년 2분기 실적 가운데 건설부문의 영업실적을 보면, 매출은 2조 8420억원, 영업이익은 14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6.3% 감소한 실적이다. 하지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올해 1분기 까지 세 분기 연속 매출도 영업이익도 계속 감소하고 있었던 터라 이번 2분기 실적 반등에 매우 반가운 표정이다. 한 분기 전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4%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이러한 실적 전환은 무엇보다 주택건축 부문의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주력사업
[산업경제뉴스] 정부가 고강도 주택규제 정책을 잇달아 내놨지만 주춤하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월말 다소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7월말 0.11% 였지만 8월에 들어서면서 0.09%로 하락했다. 그리고 8월 내내 0.09%를 유지해오다 지난주 0.11%로 상승하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매매가격 뿐만 아니라 전세가격도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지역 전세가격 변동률은 7월말 0.1%에서 8월 초 0.07%로 하락했다. 하지만 8월 둘째주 0.12%로 증가했고 지난주에는 변동률이 0.13%까지 상승했다. 매매가격 보다 전세가격의 상승률이 더욱 높아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수도권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았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가격 변동률을 보면, 서울의 매매가격은 0.11%가 상승한 반면,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0.07%의 상승에 그쳤다. 전세가격도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0.13% 증가한 반면, 신도시는 0.08%, 경기인천은 0.09%에 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코로나19로 급격히 하락했던 기업 현장의 체감 경기가 4월을 최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원(이하 한경연)이 매월 조사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4월 59.3 까지 하락했지만 8월에는 79.8로 올라섰다. 7월에 81.6 까지 상승했는데 8월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설문을 통해 조사하는 경제지표다. 긍정적인 대답과 부정적인 대답이 같은 수를 보이면 100이란 지수로 나타나게 설계돼있다. 긍정적인 대답이 더 많으면 그만큼 지수가 100을 넘어서고 부정적인 대답이 많으면 지수는 100 아래로 떨어진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초 90 선을 보이던 지수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3월과 4월을 지나면서 58.8까지 하락했다. 그만큼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대답하는 기업이 많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5월부터 7월까지 현장 체감경기는 81.6 까지 올라가며 회복세를 보였다. 기업실사지수는 실제 느꼈던 체감경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