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 11월 국내외에서 76만2962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기간 86만8774대 보다 12.2% 감소된 실적을 보였다. 11월까지 누적판매량이 746만대로 5.6% 감소된 것과 비교해 보면 11월 판매가 특히 부진했음을 알 수 있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에서는 14만 342대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1% 감소하며 선방했지만 판매비중이 큰 해외에서 62만2620대를 팔면서 14.1%나 감소해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 특히 판매규모가 타사보다 10배 가까이 큰 현대차와 기아차가 여전히 해외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전체 실적 감소세를 이끌었다. 업체별 증감폭을 보면 현대차가 10.4%, 기아차가 14.7% 감소했으며, 한국지엠이 4만2543대를 팔면서 19.7%가 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쌍용차도 12.0% 감소했고 르노삼성차만 0.8% 증가해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내수에서는 현대차가 63만대를 팔아 12.8% 증가한 실적을 보인반면, 한국지엠은 40.0% 르노삼성은 33.9% 감소한 실적을 보여 두 회사가 내수에서 크게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외에서는 쌍용차가 22.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베니스비엔날레재단이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17까지 ‘2017 베니스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주한이탈리아 문화원이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 영화제는 2017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작들을 서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의 젊은 영화와 새롭게 복원한 거장들의 작품까지 모두 10편의 이탈리아 영화를 선보인다. 고전과 동시대를 아우르는 이 영화제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인 ‘베니스 74’에서는 올해 74회를 맞은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을 소개한다. 나폴리를 배경으로 마피아와 킬러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사랑과 총알을 그대에게>와 신예 세바스티아노 리소의 두 번째 연출작 <가족>을 상영한다. ‘베니스 클래식’은 디지털로 복원한 이탈리아 영화사의 고전들로 채워진다. 제2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촬영감독 카를로 디 팔마의 협업이 돋보이는 '붉은 사막'(1964)은 색깔을 가장 탁월하게 표현한 영화로 손꼽힌다. ‘이상적인 공동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올리브나무 아
기아차는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레이 상품성 개선모델의 렌더링을 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차급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레이는 기존의 젊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모던하게 바뀐 외형에 와이드 허니콤 패턴으로 독특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전면부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기존 모델의 중앙에 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바꿔 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부여했다. 단색의 그릴에는 엠블럼을 중심으로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의 음각 조형을 배치해 레이의 유니크함을 드러냈다.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던 자리에는 가로로 넓은 직사각 형태의 인테이크 그릴을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 배치하고 새로운 헤드램프에 가로 직선이 뚜렷하게 드러난 DRL을 적용해 전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노렸다. 또한 프론트 범퍼 양끝단에 위치한 포그램프를 세로로 배치해 전면부에 변화를 주며 시선을 유도했다. 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면서도 전면부의 디자인 요소들을 동일하게 활용해 앞모습과 뒷모습의 일체감을 부여했다. 새로운 리어램프는 기존의 세로형에서 C자 형태의 가로형으로 바뀌고 테일게
10분짜리 동영상 130편 연속 녹화 가능 5GB의 풀HD 상상을 6초대 SSD로 전송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모바일기기용 ‘512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양산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128GB eUFS’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256GB eUFS’에 이어 지난달 업계 유일하게 512GB eUFS 라인업을 출시해 21개월만에 모바일기기의 내장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높였다. 이 메모리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제품으로 기존 48단 256Gb V낸드기반의 256GB 제품 대비 용량은 2배 늘리고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했다. 64단 512Gb 3bit V낸드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컨트롤러를 통해, 가상의 주소를 물리적 주소로 보다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초고속 매핑 기술’과 셀이 2배로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소비전력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초절전 기술’ 등 최첨단 독자 기술 적용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64GB eUFS의 경우 4
KB국민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1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는 기업의 품질경쟁력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했으며,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허인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은행 제도와 영업체계를 혁신하고 고객이 중심이 되는 KB국민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중심이 되는 은행을 만들어 고객의 사랑과 신뢰가 바탕이 될 때 지속 가능한 리딩뱅크가 될 것이라며 고객중심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이러한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내실 있고 실질적인 고객만족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측정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적극적인 제도 및 프로세스, 직원교육 등의 개선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After Bank’,‘9 To 7 Bank’등의 점주권 환경과 고객니즈를 반영한 고객 중심 채널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은행측은 "앞으로도 고객중
BC카드가 전국 11개 스키장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로 야간 리프트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다 내년 2월말까지 진행하는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야간 리프트권 구매고객에게는 이벤트 기간 내 결제한 티켓과 동일한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오크밸리 △엘리시안 등 5곳의 스키장에서 금요일, 토요일에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1+1)을 제공한다. 한편, 이 행사는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인 최흥철 선수와 여성 최초로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규림 선수를 위한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기간은 오는 26일 부터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고객이 보유한 TOP포인트 사용 및 BC카드 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년 1월 25일까지 오크밸리, 웰리힐리 등 6곳의 스키장에서 VR을
기아자동차가 4일 최신 ADAS 기술과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를 스팅어에 이어 기아차에서 두 번째로 적용했다. 이 기술은 고속도로 주행시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프로그램이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 기능 △동승석 통풍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식 선커튼을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에서 동승석까지 적용됐던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으며, 시동을 끈 상태에서 차량 배터리 전력 과다 사용 시 경고 문구를 표시해 주는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밖에도 △LED 룸램프 적용 △클러스터 디자인 완성도 향상 △신규 우드그레인 컬러 적용 △아날로그시계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여기에다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규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가솔린 3.0 GDI는 8단 자
유럽 출시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최고의 스마트폰 디자인” 등 유럽 호평 이어져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를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 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팀, 보다폰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V30을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연내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6인치 대화면을 7.3mm의 얇은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에 담아냈다. LG전자는 V30의 우수한 휴대성,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의 대화면 폰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유럽은 큰 제품보다 작고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LG전자가 대화면의 V시리즈 스마트폰을 유럽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의 유력 매체들도 V30의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는 물론 시네 비디오 모드, 광각 카메라, 명품 사운드 등에 주목하며 연이은 호평을 내놓고 있다.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작은 사이즈에 6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놀라운 디자인” 이라며 “최고의 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