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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엘리베이터 한국 新공장 건설

인천 송도에 건설, 3월 1일 부터 가동



일본의 글로벌 기업 미쓰비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엘리베이터 신공장을 건설하고 3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는 신공장에 R&D센터를 신설하여 개발·검증 기능을 강화하고 생산 능력을 현재의 2.5배 수준인 4000대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전개의 가속화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규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약 330억원(약 35억엔)을 투자해 대지 1만8220m², 총 건축 면적 1만9070m² 규모로 설립된다. 신공장에는 약 120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회사가 밝힌 공장 건설 목적은 한국 시장 확대, 고속엘리베이터 강화 등으로 알려졌다. 

■ 제조 체제 강화를 통한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규모 확대 

한국 전용기종 ‘NexPia(넥스피아)’ 시리즈의 생산 능력을 증대시키고 한국에서 중소 규모의 저층 빌딩용 엘리베이터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미쓰비시전기는 한국 승강기 시장에서 중소형 저층 빌딩용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향후 교체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쓰비시의 한국 엘리베이터 회사인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2001년 한국에 설립되어 국내 사업을 확대해 왔다. 또한 2008년부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속 엘리베이터 수출을 개시하여 글로벌 공급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글로벌 고속엘리베이터의 적용 범위 확대를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회사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분속 240m 고속엘리베이터를 분속 300m, 360m까지 속도를 높인다. 이렇게 향상된 제품을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ASEAN·중동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속 엘리베이터 교체 수요에 대응한다. 

이밖에도 회사는 개발·검증 조직인 R&D센터를 신공장에 신설한다. 마더팩토리인 이나자와 제작소의 개발 기능을 일부 이관하여 글로벌 개발·검증에 활용한다. 또, 한국 내에서 판매·설계·개발·제조·설치·보수의 일관 체제를 구축해 한국 시장의 니즈와 설치와 서비스과정에서 습득한 현장 정보를 활용해 한국 전용 기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미쓰비시전기가 2001년 한국에 설립한 이후 승강기 판매부터 제조·설치·보수에 이르기까지 한국 내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국내의 주요 현장으로는 한국 최고속(분속 600m) 엘리베이터가 포함된 LCT(부산 해운대, 2019년 완공 예정)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63빌딩, 삼성 서초사옥, LG 마곡사이언스파크 등이 있다. 또 2008년부터는 수출을 개시하여 글로벌 공급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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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권역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수도권과 영·호남, 충청, 강원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수소도시 2.0'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수소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의거해 주요 권역별 추진 상황등을 종합해 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는 모빌리티 및 융복합 단지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운영하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인천형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수립 중에 있고,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2026년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는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수소 항만과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어 ▲영남권은 수소 생산 기반 강화 및 탄소중립 주거를 목표로 매진중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수소 산업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북구 양정동 일대에 세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