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영·호남 지역을 각각 주된 영업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지방은행금융지주 3사 가운데 DGB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가장 부진한 손익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 공히 2위에 랭크된 회사가 불과 6개월 만인 올 상반기에는 나 홀로 역성장하며 JB, BNK금융지주에 밀리며 최하위로 떨어진 것, 그렇다면 올 상반기 이들 3사의 손익 성적은 전년 동기대비 어떠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 양 부문 모두 경쟁사에 처지며 최하위로 전락한 DGB금융지주의 패인은 무엇일까? 반기 영업이익 증가율, JB 18.9%→BNK 10.4%→DGB –6.1% 순 각사 반기기보고서에 의거해 종속기업 실적 포함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규모를 살펴보면 호남권을 관장하는 JB금융지주가 약 4420억과 3287억 원을 각각 시현, 전년 동기 3717억과 2893억 원 대비 18.9%와 13.6%씩 늘어, 3사중 가장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이어 BNK금융지주는 7026억 원의 영업이익과 5267억 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6366억과 4896억 원 대비 각각 10.4%와 7.6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정식품(대표 이순구)이 도심 속에서 남산뷰와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를 지난 16일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넬보스코 루프탑 라운지&바’는 이국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남산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와인과 칵테일, 맥주, 커피 등의 음료는 물론 파스타, 피자와 심플 디쉬도 맛볼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또한 넬보스코만의 색다른 칵테일인 ‘남촌의밤 하이볼’을 비롯해 ‘마티니크림소스의 가리비관자’, ‘멘보샤’ 등 다채로운 메뉴도 있다. 이중 ‘남촌의밤 하이볼’ 4종(플레인/레몬/자몽/얼그레이)은 깊은 풍미의 증류주에 새콤한 맛과 달콤 쌉싸름한 맛을 더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마티니크림 소스의 가리비관자’는 마티니 특유의 달콤한 베르무트 향과 신선한 채소를 다져 만든 크림소스의 고소한 맛이 부드럽게 익힌 가리비 관자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요리다. 또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멘보샤’는 두유식빵을 사용해 더욱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 브런치 또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뉴트로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종로에 감성과 브랜드 철학을 겸비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잇따라 선보이며 이들의 발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옥과 고궁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이색 매력을 갖춘 종로가 다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뉴트로(New+Retro)’와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에 열광하는 MZ세대가 현대와 과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종로로 향하기 시작한 것. SNS에는 ‘#종로, #서순라길, #삼청동, #익선동’ 등 종로와 관련된 해시태그도 늘고 있다. 특히 청와대가 개방된 이후 종로 인근의 유동인구가 증가해 앞으로도 종로로 향하는 발길이 줄지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종로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는 발걸음도 늘고 있다. 제품 체험 및 구매뿐 아니라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선사하기 때문. 특히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중 일찍이 익선동에 자리잡은 ‘티퍼런스 서울’부터 삼청동을 찾은 ‘논픽션’의 쇼룸, 북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24일 광진구 소재 블랙 그레이트점 3층에서 펼쳐질 ‘제33회 탐스테이지’와 같은 날 열리는 플리마켓 ‘마켓탐’ 행사에 초대했다. 먼저 이번 탐스테이지 공연은 ‘비포 선셋’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어느 가을 저녁이 시작되는 시간’을 테마로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들이 뮤지컬 넘버, 드라마/영화 OST, 가요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펼칠 아티스트들은 보이그룹 ‘뉴키드’의 멤버이자 제4회 DIMF 뮤지컬 최우수상/인기상을 수상한 ▲이민욱과, 한예종 졸업 후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노래는 물론 연기 검증까지 마친 ▲백건희, 또 연대 재학 중으로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재원 ▲정승원 등 총 3명이다. 공연 당일 1인 1음료를 주문하면 증정되는 팔찌를 착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각종 경품이 걸린 이벤트들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매장 1층에서 직접 체험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참여형 플리마켓인 ‘마켓탐’도 열린다. ‘마켓탐’은 자사 베스트셀러 MD 상품, ‘갤러리탐’ 아트웍 포스터 증정/오디오 가이드 제공 혜택과 함께 ‘덕화맨숀’, ‘쉼표, 아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빅3 중 올 상반기 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오뚜기, 또 직원 증가율 1등은 삼양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면 외에도 카레, 토마토케첩, 마요네스 등 다양한 식품사업 군을 앞세워 외연 확장과 실적호조세를 꾸준히 시현하고 있는 오뚜기의 상반기 직원 평균급여가 마침내 1위 농심과 삼양식품을 모두 제치고 1위로 등극하는 지각변동을 일으켜 눈길을 끈다. 아울러 이들 3사의 직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해 전임 정부 출범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던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은 높이 평가받을 만 하다는 지적이다. 직원 급여, 오뚜기, 농심, 삼양식품 순...오뚜기 상승률 13.8%로 타사 압도 먼저 이들 3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의거해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높은 순서를 매겨보니 오뚜기, 농심, 삼양식품 순으로 조사됐고,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지각변동이 일었다. 또한 3사의 직원평균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오뚜기와 삼양식품은 상승한 반면, 농심만 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변동 폭도 최저 –0.2백만 원에서 2.9백만 원까지 다양하게 분포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날로 복잡해지는 디지털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최대 고민으로 꼽히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테스트 문제를 해결해 줄 솔루션을 출시했다. 지난 14일 대규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하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aTworks)’를 출시했다고 밝힌 것인데, API는 특정 소프트웨어 기능이나 데이터를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가져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사 예금 데이터를 휴대폰 금융 앱에 불러오는 것도 API를 통해 이뤄진다. 즉, 휴대폰 금융 앱이 금융 자료를 API로 요청하면 해당 금융사 예금 시스템이 이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최신 예금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다. SK㈜ C&C가 전 산업을 통틀어 가장 복잡하고 많은 API를 사용하는 금융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만큼, 에이티웍스는 모든 유형에 걸쳐 API 테스트를 수행한다. 야간, 새벽 시간을 이용한 자동화 테스트는 물론 ▲서버 2대를 활용한 멀티 API 테스트 ▲현장 업무에 맞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페셜티 커피와 디저트 전문 카페를 각각 지향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투썸플레이스가 가을 시즌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지난 2일 가을맞이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오트카페 라떼 ▲피스타치오&코코넛칩 디저트컵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애플 시나몬티 ▲알로에 레몬 머틀티 등 5종으로 가을에 잘 어울리는 메뉴다. 먼저 지난해 가을 큰 사랑을 받았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메뉴 3종을 내놨는데,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에 100%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 베이스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고, ‘피스타치오&코코넛칩 디저트컵’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 통 피스타치오와 바삭한 코코넛 칩을 올려 한 층 더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이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오트 카페라떼’는 오트 카페라떼 위에 고소하고 진한 피스타치오 풍미가 담긴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메뉴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에 맞게 Hot/Iced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는 가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등 증시 상장 식자재유통(단체급식포함) 3사 중 신세계푸드가 올 상반기 외형과 손익증가율 공히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CJ프레시웨이와 현대그린푸드는 외형과 영업이익 증가율 모두 전년 동기대비 크게 향상된 실적을 올려 대조를 보였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매출 증가율 19.5%와 영업이익 신장률 112.3%를 시현하며 3사 중 압도적 우위를 기록함으로써 완승을 거뒀다는 평가와 더불어 신세계푸드는 외형과 손익 등 영업정책과 방향에 대해 새로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 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CJ프레시웨이, 1조763억 매출로 반기 1조 고지 등극 및 3사 합산매출 증가세 견인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종속기업 실적을 배제한 별도재무제표 기준 3사 합산 매출은 2조63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3482억 보다 약 12.4%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가 19.5%, 현대그린푸드 11.0% 늘었고, 신세계푸드도 4.2% 증가하며 3사 합산 12.4%의 외형 성장을 합작해 냈다. 여기서 별도재무제표를 사용한 까닭은 각 사별로 거느린 일부 종속기업의 업종이 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