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온라인 쇼핑 대표 채널인 TV홈쇼핑과 라이브방송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대표적 소비 채널이었던 TV홈쇼핑시장의 영향력은 쪼그라들고 있는 반면에 라이브방송(이하 라방) 효과는 쑥쑥 크고 있는 것. 유통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요 홈쇼핑 4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하면서 유통가 지형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V 시청자 수 감소로 홈쇼핑시장 업황은 부진했던 반면에 주요 라이브 방송업체들의 실적은 오히려 큰 폭 성장세를 보인 것. 라방은 쇼호스트가 채팅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생방송으로, TV홈쇼핑과 달리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즉석 이벤트 진행, SNS 등과 연동한 마케팅 효과를 즉시 볼 수 있어 홈쇼핑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민 10명 중 6명이 라방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더욱 많은 브랜드들이 라방을 통한 판촉에 힘을 기울이면서 더욱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라방시장 규모는 작년 6조원에서 올해 1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추석을 맞아 소아암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3종 제품 6천개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다.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과정에서 면역 기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때로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 구토 및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균 약 3년 정도의 입원 및 통원 치료를 하는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멸균 처리한 제품이 드물어 환아들은 치료기간 중 먹기 어려운 간식이다. 이번에 기부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멸균포장된 제품으로, 힘든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목장은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로,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신념 아래, 유기농 우유·발효유·주스, 락토프리 유기농우유, 냉장·멸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우유와 초코, 망고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멸균 및 실온 포장한 제품이다. 상온에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부킹닷컴과 노는법, 상하농원 등 레저업계가 대체 휴일지정으로 보다 길어진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 대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겨냥해 주목할 만한 여행지를 제안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 최소 6일간의 황금연휴가 발생하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대신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부킹닷컴이 올 추석 연휴(9월 28일~9월 30일) 투숙 기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20개 여행지 중 작년 추석 때보다 관심이 상승한 여행지 6곳을 뽑기도 했다. 이에 업계에서 전해온 순천, 통영, 목포, 함양, 고창 등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 부킹닷컴, 순천·목포·경주·전주·남해·통영 등 국내 여행지 6곳 소개 먼저 부킹닷컴은 순천과 통영 등 6곳을 추천했는데, 살아 숨 쉬는 생태 수도인 ▲순천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이 무렵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순천 하면 떠오르는 순천만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관광명소로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다. 각각 다른 구역마다 세계 각국의 특색을 담은 정원도 보고 다양한 생태 식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패션뷰티먹거리 할인은 물론 매일 용돈을 증정하는 다소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에이블리, ‘추석 특집 에누리 세일’..패션, 뷰티, 라이프 최대 76% 할인 먼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추석을 맞아 10월 3일까지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추석 특집 에누리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명인 ‘에누리’는 ‘에이블리에서는 누구나 할인받으리’라는 의미로,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6%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총 1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총 1억 원을 나눠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블리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로 지급되며, 기획전 기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매일 한 번씩 응모할 수 있다. 추석 선물 콘셉트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획전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에이블리에서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LG 스탠바이미 TV’, ‘샤넬 클래식 뉴미니 탑핸들 블랙 램스킨 금장‘, ‘1등급 한우구이 선물 세트’ 등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과 증권 명가인 동원그룹과 롯데웰푸드, 신한투자증권이 각기 신입사원과 소비자 앰배서더(홍보대사) 모집에 나서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 시선을 모으고 있다. 동원그룹,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동원그룹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원로엑스, 동원디어푸드 등 6개사가 대상이며 구매, 마케팅, 연구, 영업, 물류,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100여 명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며,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등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생활 기업으로, 최근에는 육상 연어 양식, 2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물류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3대 미래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립파이 초코’ 소비자 앰배서더 모집 롯데웰푸드(옛 롯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리딩뱅크(금융그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상반기 손익성적을 비교한 결과 신한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에서 모두 열세를 기록, 완패(?)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배경은 각 사별 은행, 증권, 카드,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의 금융 자회사들 가운데, 특히 은행과 보험사의 상대적 실적 열세가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양사 반기보고서에 의거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부터 살펴보면 신한금융지주가 전년 동기대비 약 3.0% 감소한 반면, KB금융지주는 23.9%나 신장해 대조를 보였다. 여기에다 영업외손익까지 반영한 반기순이익 증가율에서도 신한이 -1.4%를 기록한 반면, KB금융지주는 오히려 11.8%나 증가해 신한지주를 압도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까지 양사 손익 성적은 KB금융지주가 신한지주에 2개 부문 모두 완승을 거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금융가의 평가다. 아울러 지난 2020, 2021 2년 연속으로 톱 자리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신한금융지주에게 톱 자리를 내어준 KB금융지주가 연간으로도 이러한 우위를 유지해 리턴매치에 성공하며 다시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신제품 ‘마열라면’의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발탁하고 15일 첫 TV CF를 온에어했다. 이는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 ‘매운맛’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먹방’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 황정민을 앞세워 차별화된 매운맛을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모델 선정은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황정민이 깊은 매운맛을 지닌 마열라면의 매력을 알리기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과거 오뚜기 ‘진짬뽕’ 모델로 3년간 활약했던 황정민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라는 키 메시지에 걸맞게 마열라면을 먹는 데 집중하는 황정민의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 속 황정민은 감독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도 받지 않은 채 라면에만 몰두하는 등 실감 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시종일관 열정적인 자세로 먹방에 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황정민과 함께한 마열라면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 ‘촬영장’을 주제로 한 후속편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마열라면’으로 매운 맛 경쟁 동참, "40일 만에 300만 개 이상 팔려" 한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대한민국 1세대 토종커피 브랜드 ‘탐앤탐스’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필리핀에서의 자신감을 발판삼아 해외 시장 진출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필리핀 요지에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는가하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와 미국 LA, 휴스턴, 댈러스에 신규 점포를 줄줄이 개점하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먼저 필리핀시장의 경우 지난해 6월, 공항 면세구역 내 14호 매장인 ‘클락국제공항점’을 개장하며 K-카페 강호로 부상할 조짐을 보였다. 클락은 세계 유수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할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갖고 있는 경제특구로 엄청난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클락에 ‘클락국제공항점’을 선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탐앤탐스 클락점’의 역할이 컸다. 코로나 시국에 오픈했음에도 클락점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자 브랜드 가치를 알아본 필리핀 주요 인사들의 협업 제안이 이어졌고, 그 결과 연간 최대 8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는 클락 국제공항과 계약을 맺어 ‘탐앤탐스 클락국제공항점’이 탄생했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설명이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카가얀 데 오로점 ▲산 페르난도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