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스마트 에너지 위크 17일 개최, 수소·ESS 기술 트렌드 집중 조명

  • 등록 2026.03.04 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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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20여 곳 참가.. 핵심 기술 경쟁력 선보인다
수소·전력망·ESS 아우르는 명실상부 글로벌 컨퍼런스 위용 과시

 

[엔트로피타임즈 손영남 기자] RX Japan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 전문 전시회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 봄 전시회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2026 스마트 에너지 위크 3월’은 수소·전력망·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전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의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다. 한국 기업 20여 곳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 기관,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최근 한국 에너지 시장에서는 수소 에코시스템 구축, ESS 안전성 및 계통 안정화, 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운영과 효율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아시아 전력 수요 증가와 탈탄소 정책 확산에 따라 수소 및 ESS 중심의 투자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산업 흐름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 기업, 전력 인프라 및 ESS 전문 기업, 배터리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솔루션 기업 등 국내 20여 개사가 참가해 각자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바이어 및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전략적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전시 기간 중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을 비롯해 Honda R&D, IHI, TEPCO Power Grid, MHI Vestas Japan, JERA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의 리더들이 참여해 정책과 기술, 산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소 에코시스템 확대 전략, 차세대 수소 공급망 구축과 청정수소 인증제, 전력망 안정성과 ESS 통합 운영 기술, 수요 예측 기반 스마트 운영 사례, 탈탄소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확장 전략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진다. 일본의 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해상풍력 확대, 제로에미션 화력 발전 동향까지 아우르며,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전환 방향을 짚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시회 참관 등록은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리직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VIP 등록자는 주요 세션 우선 입장과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받는다. 수소와 ESS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글로벌 협력과 시장 확대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손영남 기자 son364@entropy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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