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이진규 파트너가 4일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현황 [엔트로피타임즈=이상현 편집위원] 올해부터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정식 시행되고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이 본격 가동된다.CBAM과 ESRS는 관세율 인상보다 더 복잡한 방식으로 한국 수출기업의 체력을 시험하는 규제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국이 이 흐름을 ‘또 하나의 무역장벽’으로 인식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유럽이 제시하는 새로운 규제가 지구촌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서가 결코 아니다. 그동안 한국이 취약했던 ‘공시·거버넌스’을 눈에 띄게 향상시킬 계기로 삼으라는 차원이다. 한국 기업들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이해관계자 분석 및 보고(공시) 수준이 유럽 기업들에 견줘 뒤쳐지지 않는다. 물론 상당한 비용이 뒤따르겠지만, 규제대응 자체가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럽규제에 겁 먹을 필요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유럽 스스로가 자신들이 만든 규제를 감당할 수 있는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지구촌 맞수 미국・중국은 유럽 규제를 지구촌 표준의 지위로 인정할 리가 만무하다. 한국은 명분(유럽)과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국내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보틱스’ 시대를 맞아 이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원 중 하나로 전고체 배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전고체 배터리 제조 및 소재·장치 기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고체 배터리 주요 특징과 장점 및 과제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바꾼 차세대 배터리로, 모든 구성 요소가 고체여서 누액이나 폭발 위험이 현격히 낮아 '꿈의 배터리' 또는 차세대 배터리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전고체 배터리의 주요 특징 및 장단점을 살펴보면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향상 ▲빠른 충전 및 긴 수명을 꼽고 있다. 즉, 비가연성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외부 충격이나 고온에서도 화재 및 열폭주 위험이 거의 없으며 또한 분리막이 불필요해 배터리 크기를 줄이거나, 동일 부피에 더 많은 활물질을 채워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이에 더해 리튬이온의 이동이 안정적이며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어 수명이 길고 초급속 충전에 유리하다는 것이 배터리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 5일(현지시각)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6)’에서 자사 '아틀라스 로봇'이 자동차 공장에 투입돼 작업하는 모습을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과 AI(인공지능) 고도화를 통해 인류의 진보를 선도하는 ‘AI 로보틱스’로의 전환 전략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현재 협동로봇 중심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로의 기술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2029년 양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 및 전망...주요 기업 동향 그렇다면 국내 관련 시장의 규모와 향후 전망 및 국내 주요기업 생태계는 어떤 상황일까?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약 3,800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에서 2035년에는 약 1억 9600만 달러(약 2,700억 원)까지 연평균 약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로봇 산업은 주요 대기업의 투자와 로봇 전문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형태를 띠고 있는데, 이중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삼양식품이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대표제품인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돌풍 지속에 힘입어 창사 최대 매출과 손익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아파트시장에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 채의 돌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듯이 라면시장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똘똘한(?) 제품이 해를 더할수록 그 위력을 발산하는 것과 유사한 형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동사의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30일 회사 발표 잠정치)까지 영업실적(매출과 영업이익)은 어떠한 추세를 그려왔을까? 동 기간 중 사업보고서와 지난 30일자 동사의 잠정실적발표 자료 및 증권가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은 지난 2021년 6420억 원에서 2022년 9090억, 2023년 1조1929억, 2024년 1조7280억 그리고 지난해 2조3518억 원(잠정치)을 시현하며 해마다 최고치를 갱신하는 저력을 보였다. 손익 역시 외형 움직임과 다르지 않다. 2021년 65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더니 2023년에는 1475억, 2024년은 3446억, 지난해는 5242억 원(잠정치)을 시현 매해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러한 호 성적을 견인한 배경에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제외한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공기업) 5곳 중 한국중부발전이 나홀로 기부금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 눈총을 사고 있다. 특히 사업아이템이 완전히 다른 한수원을 제외하고 거의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진 한국남동발전 등 4개사는 손익이 악화하는 와중에도 전년 대비 기부금을 모두 늘린 것으로 파악돼 중부발전의 경우와 대조적이다. 더욱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기부금을 줄인 것은 공기업으로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렇다면 한국중부발전 등 5개사의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실적, 특히 손익과 기부금 총액이 어떠하였기에 이 같은 소리가 나오는 걸까? ■ 발전 공기업 5사, ‘SMP하락으로 합산 매출·영업익 모두 ‘뒷걸음’ 먼저 각사의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의거해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부금 수치를 살펴보면 매출은 5개사 공히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쪼그라들었다. 5개사의 합산 누적매출액은 22조8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25조8167억 원과 비교해 약 2조9319억 원이 줄어 11.4% 가량 역 성장했다. 5개사 모두 역 성장을 면치 못했는데, 중부발전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국내외 전동차, 고속전철 등 철도차량과 방산무기 K2 전차 등을 생산하는 현대로템이 디펜스솔루션(방위산업) 사업부의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과 손익 모두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매해(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최고치를 잇달아 갱신하며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는 데다 증권가의 향후 전망치 또한 핑크 빛이다. 이에 따라 아직 최종 집계가 덜 끝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고, 특히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해 3분기까지 매해(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어떤 궤적을 그려왔고 증권가에서 전망하고 있는 4분기 실적 예상치는 얼마일까? 동사 분기보고서와 한화투자증권 분석보고서에 의거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의 매출 추이부터 살펴보면, 2021년 약 2조8725억, 2022년 3조1633억, 2023년 3조5874억, 2024년 4조3766억에 이어 지난해 3분기 4조2134억 원을 시현, 매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는 선전을 펼쳤다. 손익 또한 나무랄 데가 없다. 2021년 약 802억 원에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현대차그룹의 피지컬AI 산업로봇인 '아틀라스 로봇'이 자동차 공장에 투입돼 일하는 모습을 계기로 향후 신성장동력으로 간주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 핵심 부품중 하나인 ‘액추에이터’에 주목하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20일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권명준, 서석준 연구원이 ‘로봇內 액추에이터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는 보고서를 공개한 것. 동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산업안전과) 안전검사 고시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이란 산업자동화 응용을 위한 자동제어와 프로그램이 가능한 3축 이상 메니퓰레이터(Manipulator)를 구비하고 고정 또는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말하며, 메니퓰레이터는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기계적 장치로 선단부에 맞는 Mechanical hand, 흡착장치 등에 의해 물체를 움켜잡고 공간으로 이동시키거나 선단부에 설치된 도장용 스프레이건 용접 토치 등의 공구에 의한 도장 용접 등의 작업 등을 실행하며 기어 액추에이터와 같은 기계적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실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액추에이터(Actuator)는 전기적 신호를 물리적인 움직임(회전 또는 직선 운동)으로 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원자력·수력·양수발전 등의 사업을 영위중인 한국전력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 사업의 큰폭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외형과 손익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 추세에 따라 최근 원자력발전이 재조명받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와 IEA 등 주요 기관들은 2040~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이 크게 확대되고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혁신 기술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시대를 맞아 원자력 발전이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필수적인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는데다,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폭발적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에너지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렇다면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사업을 영위중인 한수원의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의 실적은 어떠한 흐름을 보여 왔을까? 2021년~2025 3분기까지 실적 우상향 추세...원자력발전 효과 톡톡 먼저 동사 사업(분기)보고서(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특정 직군의 전유물쯤으로 여겨지던 인공지능(AI)이 더 이상 일부 산업의 혁신기술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 노동시장의 40%를 뒤흔드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IMF는 ‘신기술과 AI가 노동의 미래를 재편한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기술 격차가 개인과 국가 경쟁력을 가르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경고했다. ◆ 단순한 직무 이동 아니라 노동시장 구조 자체를 재편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지난 1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이 단순한 산업 변화가 아니라 노동시장의 구조적 전환을 촉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특히 전 세계 일자리의 약 40%가 AI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기술 습득 여부가 개인의 생존과 국가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AI가 일자리를 ‘없애는가’라는 기존 논쟁을 넘어 어떤 기술을 가진 사람이 노동시장에 남게 되는가,라는 보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I 확산의 영향은 이미 노동시장 전반에서 감지되고 있는 게 사실인 탓이다. 특히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기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 초에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 정책 방향을 제시한 상황에서 지난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업무 보고가 개최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업무 보고 자리에는 한국전력공사, 발전 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전MCS 등 전력 분야 10개 기관은 오전에,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료, 전력기술, 에너지공단, 지역난방공사,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재단,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등 원전·기타 에너지 분야 11개 기관은 오후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탈탄소 녹색문명 선도 ▲에너지 대전환(재생에너지 확대, 원전 안전관리, 전력망 안정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관리 및 공공기관 혁신 등이 중점 과제로 제시됐다. 이중 정부가 에너지 전환을 국가적 핵심 과제로 재확인하고,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 점과 전력·원전·재생에너지 분야를 동시에 점검해 균형 있는 에너지 믹스 전략을 강조한 점은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다만, 구체적 실행 계획(예산·기술 로드맵)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절감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탄소 배출원 중 하나인 석탄화력 발전소 폐쇄 계획이 미국서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iM증권 전유진 연구원이 지난 14일, ‘계획대로 폐쇄되지 못하고 있는 미국 석탄발전소들과 그 시사점’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딜레마를 분석한 것인데, 이는 막대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의 확산과 이를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의 건립 러시와 운영에 소요되는 막대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 에너지 발전원을 가리지 않고 모두 활용해야하는 상황에 처한 때문이라는 것. 우리 정부 역시 오는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최대 60%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키로 하고, 현재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8기(基)를 폐쇄한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여서 그 시사점에 대해 더더욱 관심이 간다. ■2026년 하이퍼스케일러 전력공급 계약의 핵심으로 부상...주목할 부분은? 동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대규모 전력 확보 움직임이 점점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 것 중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산업현장의 AI 전환 선도역할을 지향하는 SK AX(사장 김완종)가 개발한 ‘AI 역량 인증 플랫폼’이 국내 생성형 AI 분야 역량 인증 체계로는 처음으로 정부공인을 받았다. ‘AI 역량 인증 플랫폼’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사업주 자격을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힌 것인데, 이번 인증은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이 기업들의 숙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국내 산업의 AI 전환 가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초부터 SK그룹 구성원 약 38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생성형 AI 활용 역량 인증 플랫폼과 운영 제도가 정부로부터 업무 생산성 제고 효과와 객관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SK AX 측은 “이번 인증제가,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측정·검증할 수 있는 제도임을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국내 산업계에서 AI 역량 인증 플랫폼 도입을 결정하는 등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자주포 K9과 다연장 유도 미사일 천무 등을 생산하는 방산분야 대표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성장세가 거침이 없다. 매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줄줄이 갱신하며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는 데다 증권가의 향후 전망치 또한 핑크 빛 일색이다. 게다가 주가 또한 102만2천2백원(2026.1.6. 종가)으로 지난해 10월에 기록했던 112만7천원에 다가선 상태여서 상향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직 최종 집계가 덜 끝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고,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조를 돌파할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해 3분기까지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은 어떤 궤적을 그려왔고 증권가에서 전망하고 있는 4분기 실적 예상치는 얼마일까? 동사 분기보고서와 키움증권 분석보고서에 의거해 지난 2024년 3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의 매출 추이부터 살펴보면, 2024년 3분기 2조6312억, 4분기 4조8250억, 지난해 1분기 5조4842억, 2분기 6조3110억, 3분기엔 6조4865억 원을 시현, 매분기 창사 최대치를 갱신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는 지상 방산 사업부문의 매출 호조와
[엔트로피타임즈=이상현 기자] 2026년에도 전 세계 에너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며, 특히 인공지능(AI)과 전기차 증가에 따른 전기 수요 증가세가 가파를 전망이다.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발전이 석탄 발전을 추월, 전체 전력공급원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가 2026년 중 도래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대표적인 화석연료인 석유는 공급과잉 조짐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공급자 주도 시장인 액화천연가스(LNG)는 공급량 증가로 주로 아시아에서 가스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 나온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원과 함께 청정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원자력 발전도 성장, 장기적으로 화석연료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다만 이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제기돼 온 장기 전망의 낙관적 시나리오다. 중기,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기를 맞은 지구촌 전체가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여력을 줄이고 석유와 가스에 더 의존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현실적 전망이 나온다. 전쟁으로 상징되는 에너지 지정학(Geopolitics)은 가뜩이나 미약한 에너지 시장논리를 더욱 왜곡할 전망이다. 전쟁 불씨 확대를 우려하는 2026년에 그 정도가 훨씬 심해질 조짐을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에너지업계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시대에 발 맞춰 지난 연말 전남 곡성과 신안에 영광, 제주등지에 새로운 해상풍력발전 단지 확장에 나서며 관련 산업 발전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15일 한전이 제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준공한데 이어 31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베스타스가 영광과 곡성, 신안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들어갈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줄줄이 발표한 것. 5일 에너지업계와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보면 2025년 기준 국내 풍력발전(육상 포함)이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5~0.6%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약 32%)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2025년 초 기준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 또한 약 260.83MW(14개 단지)로, 전체 풍력 설비(2,268MW)의 약 11.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해상풍력 1단지 등 대규모 단지들이 가동을 시작하며 비중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해상풍력발전과 관련된 업계의 최근 행보는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추진 중인 현 정부의 정책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