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값싼 수입쌀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산지를 속인 수입쌀이 국내산으로 판매되면 소비자의 선택을 왜곡할 뿐만 아니라 국산 쌀을 생산하는 농가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엇보다 수입쌀 부정유통은 흔히 음식점이나 판매업체의 소규모 원산지 표시 문제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적발 사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적발 건수 자체는 밥쌀용에서 훨씬 많이 발생했지만 실제 적발된 물량은 가공용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 밥쌀용 수입쌀은 적발 건수가 가공용보다 5배 이상 많았던 반면 적발 물량은 가공용이 3배 넘게 많았다. 가공용은 적발 건수 자체는 전체의 일부에 불과했으나 단 한 건에서 확인된 물량이 밥쌀용보다 크게 많았다. 수입쌀 부정유통이 최종 소비 단계의 단순 원산지 표시 문제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유다. ◆ 밥쌀용 353건, 가공용 61건.. 적발 물량은 정반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밥쌀용·가공용 수입쌀의 부정유통 적발은 모두 41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창사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갱신 행진을 펼치고 있는 한국맥도날드가 야심작 ‘고추장 버터 버거 2종’과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 3종을 잇달아 선보이며 그 프로모션의 자리에 초대했다. 과연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약 3개월여 남겨 놓은 2026년도 영업실적 신장에 어떠한 효과를 도출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7일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와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 버거 2종을 출시하고, 한국에서 시작된 새로운 메뉴 경험을 아시아 마켓으로 확대에 나섰다. 한국맥도날드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한 이번 캠페인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 마켓에서 순차적으로 전개되며 한국에서 개발한 ‘고추장 버터 소스’를 모티브로 각 마켓에서는 현지 고객들의 취향과 시장 특성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신메뉴의 특징을 살펴보면 ‘고추장 버터 소스’는 매콤한 고추장에 버터의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한국의 매콤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 최근 고추장은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해외 젊은 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소스 중 하나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가을 감성을 저격할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사 매장에서 미공개 영화 시사회(카페 시사회)를 열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와 손잡고 프리미엄 샌드위치 4종을 줄줄이 선보인 것. 국내 커피전문점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과연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올 한해 영업실적에 어떠한 성과로 화답할지 카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폴 바셋은 가을시즌을 맞아 감성을 자극할 노란 유자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지난 10일 선보였다. 유자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폴 바셋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폴 바셋이 처음 선보이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고흥 유자를 조합해 그릭요거트 특유의 산뜻함과 유자의 향긋한 풍미를 조화롭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상하목장 원유와 그릭요거트로 만든 베이스에 고흥 유자의 상큼함을 더해 향긋·산뜻한 풍미가 일품인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대표 메뉴다. 이 밖에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가을시즌을 맞아 이에 어울리는 별별 음료와 디저트 등을 다채롭게 앞세워 소비자 秋心 저격에 나섰다.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컴포즈커피 등이 나름 심혈을 기울인 역작(?)들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한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커피전문점 신메뉴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이디야커피, 한국의 겨울 간식 담은 ‘길거리 간식’ 6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길거리 간식’ 6종을 지난 8알 선보였다. 이번 길거리 간식은 익숙한 간식에 새로운 맛과 구성을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K-디저트로도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겨울 간식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부터 든든한 한 끼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씨앗호떡 ▲잡채호떡 ▲피자호떡 ▲팥붕어빵 ▲슈크림붕어빵 ▲햄치즈계란빵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씨앗호떡’은 고소한 씨앗과 견과류에 달콤한 흑설탕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잡채호떡’은 풍성한 잡채 토핑을 더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피자호떡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추석을 앞두고 이색 명절 선물세트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매년 명절이면 한우와 참치, 과일 등 익숙한 품목이 대표적인 선물로 꼽혀왔지만, 최근에는 정형화된 선물 공식에서 벗어나 받는 사람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색다른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단순히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넘어 오랜 전통과 차별화된 스토리, 고급스러운 패키지 등을 앞세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무엇을 선물할 것인가’를 넘어 ‘어떤 가치와 경험을 전달할 것인가’가 중요해지면서, 기존 명절 선물로 흔히 접하던 품목에서 벗어나 독특한 스토리와 콘셉트를 담은 제품들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지큐(ezQ)는 일본 후쿠오카의 100년 전통 장어 전문점 ‘이나카안(田舎庵)’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장어 선물세트 ‘이나카안 블랙’을 선보였다. 1926년 창업해 3대째 이어져 온 이나카안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전통 조리법과 비법 소스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담은 ‘카바야키’와 상온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잇달아 공략한다. 스마트팜 기자재뿐 아니라 환경제어와 생육관리 솔루션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부터 계약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14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칭다오·우한에서 ‘2026 K-스마트팜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 기자재와 환경제어, 생육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12개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10개사, 중국 칭다오·우한에서는 10개사가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체 참여기업은 32개사다. 정부와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실제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드쇼 개최 전에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내 참가기업과 사전 매칭해 현장에서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일회성 상담으로 끝내지 않는 것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행사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세계 농업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세계 농민 6명 중 1명꼴인 17%가 이미 농업 관련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 정보 탐색부터 영농 의사결정까지 AI가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반면 국내 농업 현장은 아직 AI 활용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AI 영농 서비스 개발과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고 농가별 데이터 축적도 충분하지 않아 글로벌 농업의 AI 전환을 따라가기에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 단순 검색 넘어 영농 의사결정 도구 자리매김 맥킨지가 이번에 발표한 ‘글로벌 농민 인사이트 2026’은 전 세계 10개국 농민 5500명을 대상으로 농가의 기술 채택과 구매 행태를 조사한 결과다. 2020년부터 이어진 조사인 만큼 농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가운데 하나가 생성형 AI다. 농업 관련 업무에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답한 농민은 17%였다. 아직 대부분의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이 최근 건강 중시 트렌드를 반영한 단백질음료와 서리태 콩물두유, 또 '어메이징 오트'의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말차' 등을 줄줄이 출시하며 취음을 제안했다. 과연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동사의 영업실적은 물론, 식음료업계 내 동사의 위상 제고에 얼마나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먼저 국내 단백질 음료 시장이 운동 전용을 넘어 일상 영양 관리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우유를 3배 농축한 단백질 RTD 음료 ‘퓨어틴(PURETEIN)’ 2종(초코 쉐이크·커피 쉐이크)을 지난 7월 내놨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제조 방식에 있다. 기존 단백질 음료가 단백 분말을 섞는 방식이었다면, 퓨어틴은 국내에서 유일한 매일유업의 UF(Ultra Filtration) 공법으로 우유 722mL 분량을 3배 농축해 단 한 팩(330mL)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우유에서 유당은 걸러내고, 단백질과 칼슘만 그대로 살려 벨벳 같은 우유 본연의 질감과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단백질 음료에서 단백취 혹은 텁텁한 맛으로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히트작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업고 글로벌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양식품이 올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순항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양식품은 미주지역 라면시장서 오랜 기간 탑teer로 군림해온 일본의 ‘니신푸드(Nissin Food)’와 ‘도요수산(Toyo Suisan)’은 물론 국내시장 1위 브랜드 농심을 압도하는 성과로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절대강자로 부상한 것으로 분석돼 귀추가 더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내 아파트시장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 채의 돌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듯이 라면시장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똘똘한(?) 제품도 그 위력을 발산하는 것과 유사한 형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동사의 지난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영업실적(매출과 영업이익)은 어떠한 흐름을 그려왔을까? 삼양식품 사업(반기)보고서에 의거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매출은 2021년 6420억 원, 2022년 9090억, 2023년 1조1929억, 2024년 1조7280억, 2025년 2조3518억 원을 기록, 해마다
[엔트로피타임즈 김성민 기자] 김을 키우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바다의 수온과 영양 환경에 생산을 온전히 맡기던 전통 양식에서 벗어나 육지에서 온도·빛·영양분을 인공적으로 조절하며 최적의 생육 조건을 직접 설계하는 기술이 속속 개발되는 중이다. 이는 기후변화로 해수온 변동성이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김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모색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된 연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들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양식장 장소를 바다에서 육지로 옮기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어떤 온도에서 어떤 품종이 잘 자라는지, 영양분과 조도 조건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세밀히 분석하면서 김 생산 환경 자체를 정밀 제어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면서 김 양식 농가들의 관심도 커져가는 모양새다. ◆ 김을 육지에서 키우는 핵심, 수조보다 품종 육상양식이라고 해서 바닷물을 수조에 담아 김을 넣는 수준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김은 수온과 빛, 영양염 등 주변 조건의 미세한 변화에도 생장 속도와 생리적 반응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수온은 김의 생존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다. 올해 3월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W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에 고정 팬덤층을 보유한 타 브랜드나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공감하는 브랜드를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업계에서도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브랜드, 스포츠, 캐릭터, 맛집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콜라보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화제성과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기 커피 브랜드, 프로야구, 패션 플랫폼, 맛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상호 윈윈 시너지 확대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롯데웰푸드 꼬깔콘, 을지로 만선호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롯데웰푸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에서 ‘꼬깔콘X만선호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협업 기간 만선호프에서는 꼬깔콘을 활용한 스페셜 메뉴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먼저 꼬깔콘의 바삭한 식감에 만선호프의 감성을 더한 ‘꼬깔콘 스페셜 나쵸’를 하루 20개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식음료기업인 롯데웰푸드가 최근 별별 젤리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잘파(Z+alpha)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인 얼려 먹는 젤리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떡볶이 젤리를 또 자사 대표 소프트 캔디 브랜드인 ‘말랑카우’를 젤리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각각의 타깃층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짱매워요X동대문엽기떡볶이 떡볶이맛 젤리 2종 선봬 지난달 30일 롯데웰푸드는 국내 대표 매운맛 떡볶이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협업한 ‘짱매워요X동대문엽기떡볶이’ 떡볶이맛 젤리 2종(오리지널맛, 착한맛)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떡볶이를 젤리로 구현한 이색 제품이다. 떡볶이 소스와 시즈닝을 활용해 떡볶이 특유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쫄깃한 식감과 붉은 색상의 비주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손에 묻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는 매운맛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강렬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엔트로피타임즈 김재영 기자] 중국 시장을 겨냥한 K-푸드 수출기업들의 행정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식품 수출업체 등록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약 3개월에서 10일 수준으로 단축되고, 그동안 중국의 검역 규제로 수출이 제한됐던 고기 성분 함유 라면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중국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산물 위생증명서 역시 종이에서 전자 방식으로 전환된다. 현장의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단순히 수출 품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관세보다 기업의 실제 수출 과정에서 더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해온 비관세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등록부터 검역, 통관에 이르는 수출 절차 전반이 간소화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비용과 시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26 APEC 세관-기업 대화’를 계기로 중국 해관총서와 중국 수출 식품 생산업체 등록 절차 개선, 고기 성분이 함유된 라면의 대중국 수출 위생요건 마련, 수출입 수산물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등 3건의 식품안전 분야 협력문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등록·검역·통관 등 중국 수출기업 문턱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최근 뷔페시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종전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이동하는 조짐이 일고 있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외식업계의 소비자 빅데이터를 조사/분석하는‘아하데이터랩’이 최근 이 같은 소비자 분석 리포트를 발간한 것. 이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종료 이후 줄곧 인기를 끌었던 '무한리필'과 '가성비 뷔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최근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높은 퀄리티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 뷔페와 프리미엄 브랜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외식 시장의 트렌드가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7월 주요 무한리필 샤브샤브, 가성비 고기뷔페, 가성비 일식/초밥뷔페 브랜드 대부분의 검색량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하락했다. 특히 많은 매장을 보유한 대표적인 가성비 브랜드인 명륜진사갈비(-41%)를 비롯해 쿠우쿠우(-17%), 다이닝원(-17%) 등의 검색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많은 양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점차 맛과 분위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엔트로피타임즈 민경종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올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외형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창사 최대 매출을 갱신하는 선전을 펼쳤지만 손익에서는 뒷걸음질 치는 엇갈린 성적표를 내밀었다. 식자재 유통 및 급식 등 전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대비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일궈냈지만, 영업이익은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사업(식봄) 점유율 확대를 위한 비용집행에 발목을 잡혀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과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2Q 연결매출 4.5%↑영업이익은 14.2%↓‘대조’...식봄사업 급성장 ‘주목’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성장사업부문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7일자 보고서에서 “동사의 2분기 연결매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9,232억 원, 취급고(GMV)는 13.3% 늘어난 1조 3629억 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14.2% 감소한 235억 원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B2B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의 운영사인 마켓보로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