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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에 농업인의 날 이벤트...해태아이스, 지속 성장향 '잰걸음'

팬슈머 공략용 ‘시모나 크런치킹’과 가을 한정판 ‘고구마루바’ 출시
농업인의 날 기념 ‘쌍쌍바데이’ 행사 전개...각종 굿즈에 경품 증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 종속기업 해태아이스가 아이스크림 신제품 2종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쌍쌍바데이’ 프로모션을 잇달아 실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먼저 해태아이스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쌍쌍바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쌍쌍바데이는 ‘쌍쌍바’ 제품과 1이 두 개씩 서 있는 숫자로 구성된 11월 11일이 유사한 점에서 착안하여 기획된 행사다. 

이에 11월 11일 가래떡데이로 불리는 법정기념일 ‘농업인의 날’과 연계하여 2023년부터 매년 쌍쌍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캐릭터 ‘새농이’와 함께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1일부터 1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캐릭터를 꾸미고 농업인의 날 기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쌍쌍바 손난로 보조 배터리, 쌍쌍바 초코, 가래떡 등을 증정한 것. 

이 외에도 해태아이스는 11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원주 삼토페스티벌’에 참여해 쌍쌍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쌍쌍바 제품을 무료 제공하고 미니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쳤다. 

원주 삼토페스티벌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농촌문화관광형 축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신제품 ‘시모나 크런치킹’에 이어 지난달 4일에는 가을맞이 신제품 ‘고구마루바’를 잇달아 출시했다. 

먼저 시모나 크런치킹은 2018년 단종된 제품 ‘크런치킹’을 자사 모나카샌드 브랜드 ‘시모나’에 반영한 제품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 코팅의 조화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 

특히 크런치킹 특유의 초코 퍼핑볼과 초코 코팅을 시모나 크런치킹에도 구현해 입안 가득 바삭하고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나카샌드 특유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한편, 크런치킹은 지난 2002년 출시돼 ‘소리나는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모나카샌드, 콘, 컵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많은 인기를 끈 바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속적인 소비자의 재출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의미있는 기획으로 탄생했다”며 “자신의 소비에 적극 개입하는 ‘팬슈머(Fan+Consumer)’ 공략용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선보인 고구마루바는 특정 계절에만 소비하며 즐기는 ‘제철 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마루’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가을 제철 작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고구마 믹스에 벌꿀을 첨가하여 달콤한 고구마 맛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며, 또한 고구마 다이스를 더해 고구마 특유의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지난 2014년 ‘차이티마루바’ 출시 이후 11년 만에 선보인 ‘마루’ 브랜드의 스틱바 제품이다. 가을·겨울 기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한편, 해태아이스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마루’는 최정상, 꼭대기를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2002년에 호두마루가 처음 출시됐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올 한해 동사의 영업실적에 어떻게 투영돼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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